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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렇게 해야할 때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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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840회 작성일 15-02-02 10:28

본문


이제 서서히 봄 꽃 소식이 오게 되면 너도 나도 현장으로 달려가 사진을 찍을것 입니다.


그 힘든 어려운 엄동설한을 견디고 나온 꽃들에게 우리 사람들은 어떤 예의와 존중감을 가지고 있을까요


저도 이런 질문에는 답을 하기가 곤란 합니다.저도 무지막지한 짐승의 일부이니깐요..ㅠ.ㅠ"


어쨋튼 이제는 이렇게 해야 할때 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꽃에 대한 예의와 배려심을 가지자는 것입니다.


특히 카메라를 가지신 분들이 잘찍고 배경 훤하게 하시는것을 이해는 합니다만


이것이 너무 과해서 꽃들에게 예의를 지키지 못했는지.존중을 못했는지


좀 더 배려를 하지 못했나...


늘 스스로 잘 관찰 하셔서 최소한 예의를 갖추자는 것입니다.


야사모에 적을 두신 분이라면 적어도 그리고 최소한 작은 예의,배려,존중은 필히 습숙화 (習熟化)


되어야 하다고 생각 합니다.남들이 이러하지 못할경우는 스스럼 없이 정중히 권고도 필요하지 않나 봅니다.


자꾸 사라져 가고 서식지가 훼손되는 것을 보고 야생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보고만 있다는 것은


저잣거리 말로 '택도 없는 이야기' 입니다.


여하튼 조건없는  실행이 답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 꽃을 존중하도록 합시다


감사 합니다,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몽블랑님의 댓글

몽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극히 옳으신 말씀입니다
어떤땐 현장에서 눈살을 찌프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같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서
디카를 다 집어내버리고 다시는 꽃을 찾고 싶지 않고픈 충동을 참느라 힘들더군요
우리가 조금씩이라도 보호하려는 마음을 갖고 행동으로 보여줄때 비로소 꽃들도 활력을 찾지 않을까합니다

염동석님의 댓글

no_profile 염동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합니다.
야생화 사진 찍을때도 가능한 앵글 파인더를 사용하여 최소한의 접지면을 유지하고
이른 봄에는 한 두명의 인원이 조촐하게 최대한 조심스럽게 출사를 다니는 것도
자연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꼬레아님의 댓글

no_profile 꼬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대부분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찾기 위해 꽃을 만나러 다닙니다.
꽃 사진을 처음 담았을 때의 마음을 끝까지 지키면서,
자연 훼손은 줄이기 위한 수칙을 정했습니다.
사람, 꽃을 사랑하는 의미에서 모두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 자연을 사랑한다.

자연보호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의 자연훼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흔적은 최소한으로 남기면서 자연 보호에 더 좋은 촬영 방법을 적어보았습니다.

1. 채취하지 않는다.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면 풀 한 포기라도 있는 그대로 두어 잘 보존되도록 합시다.
  호기심이나 소유욕 때문에 캐오는 일은 더욱 하지 맙시다.
  화분에 가두어 놓으면 눈이 잠시 즐거울 수는 있지만 자연 상태에서와 같은 감흥은 없을 것입니다.

2. 자연스럽게 찍는다.
  이른 봄,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된 노루귀 사진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럴 경우 꽃은 바로 시들어 버립니다.
  몇 명만 찍고 나면 그 꽃은 바로 용도 폐기되는 셈입니다.
  주변 정리가 불가피한 경우는 자연스럽게 보이는 범위를 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입시다.
  예를 들면, 난반사 때문에 화이트홀을 만드는 이파리, 구도에 방해가 되는 나뭇가지 정도는 정리할 수 있겠지만
  꽃을 아예 옮겨 놓거나 금세 알아볼 정도로 표시 나게 눈을 뿌려 놓고 찍는 경우는 어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물방울을 만들어 놓고 찍는 경우도 꽃을 빨리 시들게 하거나 물방울 자체가 어색해 보입니다.

3. 흔적을 적게 남긴다.
  사진을 찍다 보면 꽃 주변에 발자국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피사체에만 신경 쓰다보면 다른 풀들은 밟히거나 꺾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위를 한 번 더 살펴보고 발밑을 조심합시다.
 
  작은 꽃을 찍기 위해 땅바닥에 엎드리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 때는 앵글파인더를 쓰거나
  엎드리는 곳에 중요한 풀이 없는지 살펴봅시다.
 
  여럿이 다닐 경우도 서로 주의를 환기 시켜 흔적이 적게 남도록 조심합시다.
  사진을 다 찍은 후에는 뒷정리를 해놓읍시다.
  그 곳을 찾는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보다도 꽃을 위해 수습을 잘해주고 오도록 합시다.

4. 금지구역에는 가지 않는다.
  보호를 목적으로 출입을 규제하는 곳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의미에서 그런 곳엔 가지 맙시다.

5. 자생지 정보는 나누지 않는다.
  야생화가 망가지는 제일 큰 이유는 자생지가 노출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찾아 내지 않은 곳은 묻지 맙시다.

6. 안전 제일

꽃 사진을 찍으러 다니다 보면 여러 가지 위험요소와 부딪히게 됩니다.
뱀, 벌 등으로부터 절벽이나 오지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꽃보다 사람이 훨씬 중요하므로 안전한 출사가 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입시다.

험한 곳에는 혼자 가지 않도록 합시다.
통화불능 지역이나 고산지역에 가는 경우 위험에 대비해서 두 사람 이상 가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찍도록 합니다.
꽃만 보고 뒤로 물러서다 절벽에서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항상 주변을 살피는 습관을 들입시다.


위 사항을 [금주의 추천사진]란 SLIDE SHOW [배너 광고문구]에는 1~6 까지의 제목만 넣어 만들어 뛰워 주시고
나머지는 링크시켜 자세히 읽기. 삽입하여 입문하는 회원들이나 기존 회원들에게 경각심을 주도록 교육용으로 해 주십시요.
이거이 어려 우시면 요 아래 [공지] 야생화를 시작하려면 ..... 조선일보에서 와 같은 내용으로 [공지]신입회원 행동요령 십계명 하단에
[공지] 야생화 탐사 수칙 지키기 - 제목으로 넣어 한 개 만들어 삽입 해 주세요.

이슬초님의 댓글

no_profile 이슬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접근금지령이 내려진 부산에
제일먼저 핀다는복수초가 유명한 공원..
친구가 그곳에서 직접겪엇다는 목격담..
먼곳에서 복수초담으러 왔다는 아줌씨가
보온병에 담긴뜨거운 물을 복수초에 뿜어대려다가
자기 입을 데였다고 투덜거리는 몰*각한이도~
그뜨거운 물을 여린복수초에
물방울효과 내려고 그러한 행동에 한마디 질타햇다네요.

우리 야사모회원님들
아름다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맘 변함없으시죠!!

나무그림님의 댓글

no_profile 나무그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로는 꽃에취해 잊어버리기도하지만 위원장님 당부나 꼬레아님 수칙은
야사모회원이시라면 누구나 지키려 노력할것입니다.
경험에의하면 야사모에서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그래서 야사모인거죠...^^

용바우님의 댓글

no_profile 용바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전에 전에 야사모 활동을 아주 잠깐 했던 사람을 만났는데...
사진을 찍기 위해 주변에 있는 식물을 훼손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서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좀 반성이 되어서...

baunari님의 댓글

no_profile bauna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도 예전에 국립수목원에서 할미꽃을 동강할미꽃으로 연출하기 위함인지 꽃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한참 찍더니 그냥 가는데, 참 한심해 보이더군요.
사진기도 좋고, 옷도 잘차려 입었더만 쓰레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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