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꽃이 잘 피었을 때 찍으면 좋겟지요.
그렇지만, 꽃은 언제나 좋더군요.
봉오리든 반쯤 피었든, 아니면 할짝 피었든...
저는 갠적으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를 선호합니다만,
한낯에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지요.
중요한 건 꽃이 필려고 하는 시기가 좋다는 거지요.
꽃이 한창인 때는 이미 늦은 시기라고 봅니다.

  구슬봉이--햇님뜨면 눈뜨고 햇님지면 잠자고
민들레도 ........까치꽃도..........

채송화분꽃 메꽃 야들은 이른아침을 좋아하구요.

전 한낫만 눈떠 있어서 이정도만.............^^

  꽃이름은 외워도 외워도 잘 잊어먹지만, 얼레지님의 말씀은 저절로 기억될 듯 하군요.
 저의 생체리듬의 변화를 시도해 볼랍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개화 시기를 맞춰야지요...
여름 이슬을 머금은 꽃(인공적으로 이슬을 만들지 않고)을 찍으려면 새벽부터 서둘러야 하고요...(개인적으로 그런 분을 만났읍니다... ^^;;)
만개한 꽃을 보려면 오전 10시~오후 1시 사이가 좋구요...
종마다 다르니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시고 움직이시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다만 일광이 강하고 온도가 높은 때인 12시~14시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분이 부족해 꽃이 처지기 쉬운 시간이라고 하더군요...

  앞으로 경험에 의해서도 차츰 알게 되겠지만, 미리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꽃은 새벽에만 피고, 점심때쯤에서 피는것도 있고, 해가 밝아야만 피는것...등등 
비가오나 해가뜨나 온종일 펴있는것도 있고요...
아무래도 환경에 민감하지 않을까요? 시간보다는 해의 영향이 제일 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