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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로 빠지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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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guri2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21건 조회 1,708회 작성일 03-06-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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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뉘 꼬리글이 많이 달렸네염...우야꼬...괜히 제가 난체를 해서 기라성같은 고수님들이 수북한데...초짜가 감히.....후회 막급입니다... 인지우야능교....거명된 분들게옵서는 헉쉬 제표현이 본인의도와 다르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길....꾸우뻑....(자꼬 쬐메씩 쪼그라들기 시작함돠) 접사 사진이 절케 힘들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야생화도 우리들의 인내를 시험하는구나..(표현이 일케 하지만요..참 세상에 공끼로 주는기 음똬 라고 생각했심더)한컷 한컷 SLR카메라의 경쾌한 소리를 들을때마다..야 이넘 바위솔아 닌 인쟈 출세 한기라..점 있으몬 이 오빠야들이 온세상 사람들이 볼수있게 찍히는 거얌...참으로놀라운 것은 뜬님께서 단체 사진 올리신 그 뒷방구가 거진 야생화로 도배 했다꺼 표현하는기 맞을 낍니더..공장의 특수성 때문에 거진 직원외에는 거기오진 않았으니 야생 생태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걸꺼라꺼 전 감히 생각해봤습니다.전에 현호색님께서 발전소 풍광과 함께 사진전을 올리신 기억이 있어... 맞쥬 현호색님!..또 사진 찍으시면서 월메나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사진 뷔주시면서 ‘니 거기 가면 주거’협빡,협조 아마도그랬을 것입니다.솔찌키 많은 야사모 회원님들께서 보이지 않케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 전 덩치만 커다랗케 해서 공해 물질만 양산 했으뉘...속으로 뒤게 부끄럽디더...역쉬 지부장님의 말쌈데로 회원 가족외에 참가를 완곡히 만류하신점을 이해 하겠습디더....앞쪽 폐쇄된 부대초소가 있는 곳에도 여러꽃들이 자생하고있어서 지부장님이나 뜬님 거진 암벽 전문가 수준으로 벼락에 메달리더구만유...카메라 셨팅시 그 상쾌한 소리..실안개가(해무)여인의 옷자락같이 보기조케 풍광을 만들어 갈쯔음....쿵짝쿵짝솰라솰라..이기 먼소리고??? 그건 다름아닌 관광배가 지나가는 소리 였슴돠..무드 완죤히 조지뿌랬슴돠.. 근뒤 뜬님께서는 거진 방구에 붙어서 꼼짝달싹도 안하시던만유...성원님께 옆 구리 찔러서 물어봐쪄...한 30분있어야 일어 날낍니더..이카데에...우짜꼬 시간은 밥 시간이 다되가고 텅빈 속에서는 난리가 나뻐맀꼬...인쟈 전 헛것이 보이기 시작합디다..밥안주몬 아무나 뜯어 무거야 한다...아냐 참아..전 머리에 쥐가 실실 나기 시작했슴돠...아침도 굶거 왔는데  생각해보십셔 차도 지름을 무거야 가자능교..그래 저 아가야들도 배고푸다 소리 안하는데 어른이 참아야제...전 슬슬 심술보가 열리기 시작 했슴돠..그래서 마침 절벽에 찍고 계시는 지부장님께 시비를 붙아 볼라꺼...지부장님 거거서 널찌몬 내보고 껀지 달라하지마세이..전 몸이 약해서 잘 못해여...일케 야그하니깐 슬쩍 미소만 뛰우시고는 내인테 눈길도 안주데여...아이고 삐지고 시퍼레이...그래도 우얍니꺼 울 두목님인테 시비했다간 뜬님인테 맞아주굴꺼 같고...그사이 성진혁 사모님과 성원님 사모님은 목동처럼 아가들을 몰고 바닷가에서 뭔가 심각한 작전을 수행하기 시작했슴돠..아그들은 보는것 마다 새로운 세상이뉘 월메나 즐겁겠습니까...바로 그자체가 야생홥니다... 시간이 보기보단 상당히 걸리네여....다음에...휘리릭=3=3=3

댓글목록

뜬구름님의 댓글

no_profile 뜬구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사진 찍능기 밥 뭉는거 보다 더 조은께 배 고픈 줄도 몰랐구만요.
솔찌기 우구리님은 배가 고플끼라고 생각은 했지만서두, 찍을 건 많고
시간은 없응께 우자것능교?
담엔 출사갈 때, 미리 쑥떡이라도 해가야 되겠구만요.
사진 찍을 때 쑥떡거리면서 쑥떡이나 드시게요.

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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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우구리님 배고팠다는 야급니더 ㅋㅋㅋㅋ

사과나무님의 댓글

사과나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위에 매달려 헌화가를 부르는 야사모분들 모습이  눈본듯  선하게 떠오르네요.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점심먹으러 가야지...11시30분이면

이 종 섭님의 댓글

no_profile 이 종 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
다큐멘터리 형식 으로 계속 이어지시길
휴식 !
이 글 읽는 이시간  바로 휴식 시간 입니다.
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너른벌판님의 댓글

no_profile 너른벌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찌이리 맛깔스럽게 사투리 쪼매 서카가이고 잼나게 쓰시남요...
다음편 목 빠지게 지달립니데이~~..
뜸 딜이지 말고 퍼득 쓰이소...구리님....

이진용님의 댓글

이진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구리님 4부로는 안되겠십니더!
갈길이 구만리인데 6부작정도면 되려나 모르겠네예!

설앵초님의 댓글

no_profile 설앵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밥안주몬 아무나 뜯어 무거야 한다..........ㅎㅎㅎ...미치것다....ㅋㅋ..
류성원님이 올리신 사진의 우구리님 모습과 연상되서리....
님들 다시가셔서 표정 한 번 보세요... ㅎㅎ..

성진혁님의 댓글

no_profile 성진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하다 틈나면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꽃도 보고 글과 음악도 듣습니다.
어제 오늘 우구리님 글을 가장 재미있게 읽어 봅니다.
재미있습니다. 저에게 휴식 그 자체입니다. 감사합니다.

금빛여울님의 댓글

금빛여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흐흐흐` ㅋㅋ
무거운분이 이래 글을 쉽게 쓰십니꺼.
읽기는 쪼매 힘듬니더.
하긴 부산말 들어주기 겁나 힘들어요.

[우구리님 글은 계속 되어야 한다.]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는 우구리님의 심정을 알지예!
체중유지하자믄 얼마나 큰 고통이 따르는지를.....
더불어 우구리님 승질도 에법 급하지예?
ㅋㅋ
내가 일착 꼬리 답니더. 재미있게 읽었어예.
-이래놓고 보믄 2~3등일낀데....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갱상도식 탐방기가 오늘제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해줍니다
우구리님 때문에 하루종일 웃음이  그치지 않은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현호색님의 댓글

no_profile 현호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남지부 번개팅 행사가 재미있고 의미있는 행사였는지
지는 미안한 마음으로 되씹어 봅니다. 더구나 탐방기까지
우구리님이 실감있고 재미있게 묘사해 주셔서.....
우구리님 증말 고맙신더~~~ 
 

나이테님의 댓글

no_profile 나이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글 읽으랴, 독해하랴...
하지만서두 재미있어여.
야생화 탐방기 책으로 엮어도 되겠어요...
우구리님 잘 읽었습니다.
오전이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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