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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로 빠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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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guri2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38건 조회 2,642회 작성일 03-06-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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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그래도 이뻐이 읽어 주시니...쩍팔려 주께슴돠...ㅠ.ㅠ 잠시 쨤을 이용해서  2편을 씁니다.. 야그증에는 갱상도 표현이 그대로 유지 됩니다.읽으시는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서가 아니라(죄송)누룽지 같은 맛이 나는 말씨가 좋아서 그러니 양지 하시기 바랍니다..성함이 헷갈려서 제대로 표현못하더라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지부장님의 소개로 진용님,뜬님,아가다래,주선화님께 인사를 드리고 뜬님의 차에 탑승하고 전 뒤따라 가고 해서 남해 고속도로로 사천에가서 나머지 분들과 만나기로 하고 뜬님의 차만 보고 따라갔심다...옛날에 어릴적 장에 따라가면 엄마가 그려져.야야 니 질 안일가뿔라카몬 엄마 옷만 보고따라 온니레이 ..그래서 전 고아가 되기 싫어서 장에 구경 갔다가 엄마 몸빼이만 쳐다본 기억이 났습니다.고속도로에서 미아가 되기 싫어서 뜬님의 꽁지만 보고 냅다 달렸습니다..한참 달리다 하늘을 나는 기분으로다가 속도계를 쳐다 봤슴다....허거거거 150키로와 160키로 사이에 바늘이 와따라 가따리 하는 거입니다.난 누렇게 떳습니다...그래도 우야능교..바싹 달라붙어서 무사히 사천 아이시에 도착 했습니다. 증말이쥐 국산 자동차의 진면목을 함모게 보았습니다..울나라 자동차 수출하는 거이 진짜로 자랑해야 합니다..암요.. 그래서 톨게이트 입구에서 지달리는 동안 뜬님인테 야그 드렸져...근데 대답은 날 증말 뒤뷔지게 만들었습니다...에이 기본은 170으로 달려야지염....... 으~~~ 전 더이상 말못하고 찌그라 들었습니다...그래서 뜬님 인쟈 선두 하지 마이세..하고 비굴하게(?) 아부를 했더랩니다...(으~~속으로 무서븐 남자) 하긴 빼째(?)신공이 극에 달하신 분이니... 인쟈 얼굴 내미는기 감히....__++++ 글고 지부장님 과속하면 쫌 물어 뜯으소...가만 놔두면 안돼겠띠더...ㅋㅋ 그말이 쫌 씨가 멕혔는쥐 국도에서는 조신하게 운전 합디다.두어번 헤메인끝에 아마 현호색님께서 마중을 나오셔서 쪼인이 된것 같았습니다. 무사히 삼천포 화력 발전소로 들어 왔습니다.현호색님께서 월메나 입구에 계신분들을 권력(?)으로 눌러 놓으셨는지 보통 도민찡 맡기고 드가는데..그대로 들어 갔습니다..간단한 공장 소개와 바닷가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바위산에 저희들을 안내 하셨습니다.지부장님이 휘리릭 훝어보시더니 거의 감탄사를 연발 하십니다...그대로 무기를 장착하시더뉘 철커덩 철커덩 찍어 대십니다 얼마전 튀비에서 이타크 전장시 봤던 미군병사의 사격자세 바로 그거 이었습니다. 진용님도 성원님도 뜬님도 폼이 거진 비스므리 합니다.아마 전기 고문을 하면 그런 자세가 나오지 않을까 나쁜 머리로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전 그 폼들을 몇장 디켐에 뽀너스로 붙은 디카로 몇장 찍었습니다..근데 집에다가 놔 노쿠와서 여그다가 붙이질 못하겠습니다.(하긴 붙일 실력이 음서서도 글코)... 헉 내보다 높은 아자쉬가 회의 하젭니다...다음에 또....

댓글목록

가은님의 댓글

no_profile 가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그라니까네 뜬구럼 맞지비~~~아이요!!
을매나 땅에 발 붙이기 실으모
훨헐 날라 다닐라꼬 기냥 구름도 아이고 든 구람이라 카는거겠지여?
200도 가보이까 (가마이 계시는 차샘도 비슷허요..ㅎㅎ) 가긴 가겠더마 안즉 국산차 좀더 디지인에 신경 써야 겠더만..

나이테님의 댓글

no_profile 나이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뜬님, 우구리님 무서버요...
170km... 우와, 겁나요, 겁나.
하기사 뜬님 얼라바드러 갈 땐 그래야겠지만서두...

우구리님, 글 너무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이래가꼬 어디 글밥 묵고 살지 걱정됩니다요.
금주 누님, 글죠?

류성원님의 댓글

no_profile 류성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화님,진용님은 넘없을때 나이가지고 장난하면
밤에 오줌싸요.^^

그래두 성진혁님 덕분에 지가 기가 살아있었는데,
뒷풀이 끝나고 횟집 여주인장 한마디에  지는..
지보다 다섯살 많은 아줌씨가 지보고 오빠 같다나요.  으~~ 미 쵸
집에 오는 차안에서 울 마눌님왈    살~빼...
  왜 내 살 가지고 그래 흑흑흑...

옥석님의 댓글

no_profile 옥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재미난 분들이 많쿠만요...
참 인사올립니더 진 진주 아지매 꾸 ~~~벅
누구누구가  하도 자랑치길래 회원가입하고 들어 왔슴다
잠수함 타고 열씸히 귀경하겠슴다....

아가다래님의 댓글

no_profile 아가다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소~~보이소.....퐝~~님요..내캉은 인사 안했씸니데이....
내사마
내 나름대로 우구리 긴갑따...생각혔찌..
인사 안혔씸니더..ㅋㅋㅋ~~
찍었다..이말씀입니더..
식당에서 보니께 체격에 맞지않게..
완~죤 날쌘돌이 든디유????..흐흐흐~~

금빛여울님의 댓글

금빛여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으아~숨 안쉬고 읽어 내렸습니더.
으허허허
컥컥``물 무야지.

뜬구름님 옆사람들 머리 쥐나게 하지 마세요.
그렇게 운전하는이랑 사는데요.
어쩔땐 고마 차에서 뛰 내리고 싶어요.
(사실습관되서 진부령 후딱 내려가도 경치구경합니더)

안전운전 합시더.

우구리님 즐겁습니다.

이 종 섭님의 댓글

no_profile 이 종 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
디게 고생 마이 했심니더
저는 진짜로 씨름 선수 인줄 ...
아무튼 저희 고향 까지 방문 해 주시고 반갑기 한량 없심니더예
온재 새로 모시게 싶습니더.
그라고예 박기하 지부장님
저의 무례함 용서 해 주십시오.
인사도 제대로 몬드린거
누가 누구신줄도 잘 몰라서 무례를 범했심더.

들리시는 걸음 있으시면 연락 주십시오.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58개띠보다 더 자싰다고예?
고마 우짜꼬!
내는 참말로 70개띤줄 알았심더~~.
지송하고예~.
그래도 데기 재미있네예~~.
3편을 목빠지게 지달리고 있으께예~~.(대구말 버젼 억양은 앞에)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우구리님이 58개띠라고라?
내는 70개띠쯤 되시겄다 했는데...(사진도 영캉 에리비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기분 좋으시지요?
참말로다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참고로 지는 갱상도 토백이라 쉽게 읽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갱상도식 글쓰기네요
전 친지들이 모두 경기도 분들이라 갱상도식  말을 접할 기회가 없는데
갱상도식 글을 보니 재미가 하나더 가미된것 같아 웃다가 눈물 찔끔 나왔어요..
한마디로 쥑입니더~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기하>우구리2>뜬구름=현호색>이진용>류성원 이케가 맞지요! ^^;;
이케 신상명세를 공개해도 될랑가 몰겄네..

뜬구름님의 댓글

no_profile 뜬구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기 뭐 이런노? 야생화 탐방기 맞심니꺼?
꽃 야기는 운제 할라꼬 이리 서두가 기능교?
전 원래 제 직업 상 과속을 기본으로 합니더.
전에 중앙청 앞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한 150KM로 달려가는 데 어떤 정신나간
전경너미 떡하니 차 앞을 가로막고 서 있길래, 타이어 자국이 한 150M는 나도록
급브레이크를 잡고 섰는데, 이너미 경례도 안하고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는
"과속에 신호위반에...우짜고..." 하는 데,
"야이노무우구리멍텅구리야, 주글라꼬환장을했나? 니가죽으모책임질래?"
하고는 냅다 고함을 내지르니까 이넘이 영문도 모르고 쩔쩔 매다가
"야 시방 내 아 바더로 가니까 나중에 갔다와서 보자" 이라고는
그길로 다시 시속 150KM로 달려갔다는 거 아입니꺼.
그 짓이 지겨워 시골로 내려왔다 아입니꺼.
어제는 진짜 살살 달렸는데, 우구리님 덩치하고 안 어울리게 와 이랍니꺼?

uguri2님의 댓글

uguri2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은화님 와 시빙교??
전 집에가면 1-2반 학상이고..회사에 오면 성실한 일꾼입니데이..
가야합니다..양코배기 넘들하고 저녁 순한국식으로 조지러갑니다..낼 뵙겠습니다..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윗지방분들도 다아~ 알아묵었니더~ ^^
진용님이 젤로 막내네요! 그쪽팀에 류성원님만한 분이 또 계시다뉘,
든든하시겠습니다. ^^*
평소에 말씀도 이리 하십니꺼~예~~~

uguri2님의 댓글

uguri2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진용님 쉿..천기를 누설하면....ㅋㅋ  제 몸 전체가 무기인건만 알고 계시져.....아직 100미터를 어떻케 뛴다거 말씀드렸져..
고거 까정만..ㅋㅋㅋ
참 초이스님 아까 1편에서 사용치 못할 용어를 사용했는데염...지적해주셔서 거맙심돠...저도 상당히 주의를 하는데...죄송..

이진용님의 댓글

이진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만나서 반가웠습니더!
처음 뜬님께서 "나이가 저보다 조금 위나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하셔서 그런가 했더랬습니다.
나이보다 젊으신분들은 다 글에서도 보듯이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신것 같더군요!
현호색님도 마찬가지고예!
전 현호색님께서 뜬님과 같은 개띠라는 소리에 또 한번 놀랬더랬습니다.
우구리님께서도 그 정도 인지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늘 밝은 미소를 지으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달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구리님 미군 병사 사격자세는 언제 봅니꺼? 회의끝나시거등 얼른  올리시소 마

조태옥님의 댓글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하하하
데굴데굴
그란뎅 우구리님
거시기
앞쪽에 아기안고 등빨 무쟈게 좋으신분 맞아요??
어메~
집에서 재롱떨면서 살겠네예~ㅋㅋㅋ
으메~
암튼 지도 갱상도지만은
말끼 알아묵는다고 두번 읽었슴니데이~
저어기 윗지방분들은 알아묵을라나 몰겠네예~ㅋㅋㅋ

풀나라님의 댓글

no_profile 풀나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 반가웠습니다
지도 읽다가 웃음을 참을수가 없네요 ㅎㅎㅎ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다음 번개때 꼭 오세요

이진용님의 댓글

이진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런! 은화님 전 입성하자 마자 류성원님을 막내로 두었는데요!
이러면 섭하지요!!

성진혁님의 댓글

no_profile 성진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운전면허증이 없어서 운전을 못하는데 승용차는 하나 샀습니다.
제 아내 줄려구요.
아내는 얘기가 생기기 전에는 고속도로에 올라가면 최저 속도가 120km였습니다.
얘기가 생기고서는 최고 속도가 100km였는데 어제 삼천포 가면서 과거의 그 속도를 내더군요.
아무튼 우구리님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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