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뒤에서 큰까치 수영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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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산의 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복지관의 옥상에 올라갔다가 복지관 뒤에 있는 터에 여기 야사모에서 본 사진의 모습과
흡사한 꽃이 멀리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보았더니 역시.. 있었어요. 그게 바로 큰까치수영이더라구요.^^
너무 놀랐습니다. 야사모의 갤러리에 있는 꽃의 모습을 실제로 제 현실에서 보다니요..
게다가 위치가 옆에 큰나무들 사이에 묘하게 숨어있어서 그곳을 늘상지다면서도 보이지 않았답니
다. 후후...
아.. 이 큰까치수영의 씨앗을 받아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나중에 씨앗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야사모에 들어와서 배우는 것이 많아서..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
댓글목록
바위솔님의 댓글

우연히 지나쳤던 풀꽃이 새로운 느낌으로 와닿을 때의 그 반가움이란..다들 느껴 보셨을
겁니다.
고수의 길은 멀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는 즐거움도 만만찮습니다.
류성원님의 댓글

까치수염속 식물의 결실기는 9~10월입니다.
이른봄에 모상에 파종하여 5~10cm정도일때 분에 정식하시고,
마사토에 부엽토를 썩어 양지에 키우시고 관수를 자주해주시면 잘 자랍니다.
키가 큰식물이라 봄에 원가지를 잘라 주면 작게 키울수있습니다.
설앵초님의 댓글

에궁.. 여그는 왜 님들의 리플이 없을꼬.... 참 좋은디..
지는 초보라서 님의 궁금증을 풀어드릴수는 없지만 .....
님의 마음만은 확실히 이해헙니다...
야사모에서 사진을 통해본 들꽃을 실제로 보게되면 뭔가 대단한것을 발견한것 같은
감동과 설레임이 있죠..... 아마 이런 느낌은 고수님들은 모를겨......
그려도 ..란님.. 우리 열씨미 공부혀서 고수가 되자고요... 고수..폼 나잖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