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화님의 시집 "호랑가시나무를 엿보다"가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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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부 주선화님의 두번째(이기 맞습니까?)시집이 출판되어 어제 택배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요번 정모에 참석하시는 분만(?) 꼭 나눠드리라는 엄명을 받고 저의집에 고이 보관중에 있습니다..
정모 참석 안하시몬 당연 택도 음심다.으흐흐흐
느릿느릿 기어간다
집을 짓고 기어가는
휘어진 척추뼈마저 가지런하다
검버섯 다닥 뽀얀 얼굴
긴 더듬이 같은 어둠 자꾸 헛손질이다
먹구름 뒤집어지더니 돌아눕는 게
오래 오래다
저 끝
애터지게
아직 갈 길이 멀다
------시집 중 (불면증) 전문

댓글목록
설용화님의 댓글

정모에 참석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나무그림님의 댓글

우구리님 앞에서 왔다갔다 해야겠습니다....ㅎ
도움은 못드리고...
몽블랑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주선화님의 필명이?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헐~~~까무거 심더..흑..
산맨님의 댓글의 댓글

헐...시집이나 가라...ㅎㅎ...
창원님의 댓글의 댓글

풀나라 님이십니다.
http://blog.daum.net/jsh3666
가슴이따뜻한사람님의 댓글

주옥같은 글을 읽을수 있습니다.
금사매님의 댓글

풀나라~! 님
축하드립니다.
이기현님의 댓글

시집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