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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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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찔레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70회 작성일 03-07-0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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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님 두번째 뵈었습니다. 느낌이 너무나 다르더군요. 역시 뜬구름님은 사진기와 꽃과 함께 뒹구는 모습이 짱입니다요. 애쓰심과 정성이 곳곳에 묻어있는 아마추어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저의 꽃 찔레꽃이 있어 더 반가웠구요. 삶을 마무리하는 산들깨와 쑥의 모습이 너무나 당당하여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박주가리 씨앗은 무슨 꿈을 안고 어디로 가려는지 절 설레게 하더군요. 투명하게 빛나는 노루귀의 솜털은 입맞추고 싶었답니다.   숨겨진 아름다움을 어찌 이리도 송두리째 펼쳐놓어셨는지요. 잠시 빼꼼 들여다 보고 귀한  책만 받아와 염치가 없습니다. 두고두고 볼 때마다 뜬구름님의 정성 잊지 않겠습니다.     전시회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도빈이가 아저씨는 의사하고는 안 어울린다네요. 그만큼 도빈이 맘 속에 꽃을 향한 열정이 넘치는 뜬구름님 모습이 각인 된 것이겠죠. 박기하님, 이진용님 작품 잘 보았습니다. 두 분 역시 전시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 가면 뵐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일이 있어서 오늘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뵙기를 ~~~~~~~.

댓글목록

사과나무님의 댓글

사과나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보내주신 책을 받고 계속 드려다 보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특히 깊고 높은 산에서 피거나 애호가들이 즐기는 꽃도 있지만 우리옆에서 피고지는 들꽃들에 더 애정이 간다는 말씀은 10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물론, 님은 다 다녀보고 다시 옆으로 눈을 돌리신것이고 저는 귀잖아서 안올라가보고 그냥 옆에 머문 차이겠지만, 하여간 속이 시원한 전시기획입니다.
가까운데도 찾아가보지 못해 죄송하고 -어쩌다보니 주말마다 더 멀어지는 쪽으로 이동하게 되는 바람에, 지금도 대전으로 올라왔습니다.-이렇게 다른 사람인사에 꼬리로 붙여 부끄러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예쁜 사진 많이 찍으시길..

이진용님의 댓글

이진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늘 왔다 가셨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더.
일찍가서 뵐 걸 그랬습니더.
이렇게 라도 뵐 수 있으니 좋으네예.
조만간 시간되면 한번 뵙겠습니더.

이정래님의 댓글

no_profile 이정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벙개에 와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많은 분들의 참석으로 즐거운 한때
였습니다... 해방꾼인 비가 내리긴 했지만 그래도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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