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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없는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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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최순희(오구안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765회 작성일 03-08-0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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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에 사는 죄(? !)로 우리집은 일년 내내 때없이 손님이 찿는 콘도예요.

콘도란 호칭은 내가 붙쳤어요.

덜렁거리지만  사람들을 좋아해서인지 한번오면 ...(참 영업하는 곳아니고 가정집이예요)

특별한 대접두 못해서 항상 뒤가 부끄러운데 사람들은 그점이 편해서 좋다고 다음엔 꼭 인원을 늘려서 오네요.

춘천 꽃방식구들 물놀이 번개를 쳤는데 서울서 동생식구와  그 이웃에 사는 일행들이
온다는 연락을 받고 준비하느라 참석하지  못하고  동생과 그 일행을 기다리는데
은근히 심퉁이 나데요.
난 개울가에 가고 싶은데 하필 이때에 ....으이구....
괜시리 전화해서 동생에게 언제 도착하냐며 공포 분위기를 만들며 심술을 부리는데
지켜보던 딸이 웃으면서  이모오면 우리도 낼 거기루 가면 되잖아 하면서
내행동의 못맞당함을 .......
민망하게스리..

알았어하고는 산호수님과 김남윤님께 쪽지를 남겼지요

장소좀 자세히 가르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즐거우셨겠네요하면서...

못가서 배아프고 심통은 낫지만 감추고 말예요.

다른지방 회원님들 모임도 그렇겠지만 우리 꽃방모임은 정말 가족분위기에 화기애애하고
모두들 철없는 아이들 처럼 동심의 세계그대로거든요. (춘천님들 쬐송해유..막내가 ..)

모두들 나이는 어디에 두고오셨는지 아님 평상시에두 그러시는지 남자분들은
개구장이 소년들 같구 여자분들은 말괄량이 수줍음타는소녀 세침이 ....

저는 아직 일년도 안된 신참인데 모두들 그전부터 친했던 분들처럼 격이 없담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아유는 9일까지는 울집 손님예약이 되었는데 10일에 또 예고없이
누군가 오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 때문이지요.

전국에서 우리 님들이 춘천에 오시는데 춘천역에가서 님들 반갑게 맞아서 안내기사
하려는데 ...불안 초조 ^*^

사실은 저두 함께 어울리고 싶은데 이번 처럼 또 그러면 어쩌죠..

처음으로 문전박대아님 알아서 놀다 가라해야겠지요? ㅋㅋ


Ryo Kunihiko(양방언)
- 별이 지는 언덕

















댓글목록

꽃향유이미경님의 댓글

no_profile 꽃향유이미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구안나님~~
김남윤님~~~
산과계곡님~~~
님들이 계셔서 춘천모임이 더 기대가 됩니다
그렇지요 조성만님? ㅎㅎ(물귀신 작전)
언제고 서울쪽이던 수원쪽이던 이쪽에 오실일 있으면 연락 주세요
춘천만은 못해도(어디까지나 겸손) 여기 수리산자락에서 술한잔 사지요 저두!!

김남윤님의 댓글

no_profile 김남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구안나님 !
다음날 툇골에 다녀오셨지요! 나도 처제들이 수원에서 내려와 저녁 8시까지 있다 왔습니다. 이젠 음악까지 넣으시는 군요^+^
내가 춘천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중의 하나~
바로 님과 같은 선한 이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꽃구름님의 댓글

no_profile 꽃구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 많은신 분이군요,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는건
순희님 댁이 그만큼 살갑고 정이 넘치는  곳이기 때문이겠지요.

산과계곡님의 댓글

no_profile 산과계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강원도 사람은 정이 넘친다우....
꼭 저희집 이야기 같은 분위기입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공기에 찌들고 삶에 지친사람들을
아늑하고 조용하고 넘 신선같은 자리를 제공하여
몸과 마음을 맑고 아름답게 정화시켜 줄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향상  즐겁게 사는 사람입니다....
혹여 야사모 회원중에 동해바다로 오시는분은  연락주시면
맑은 공기와 정을 듬뿍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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