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웠을 산유화님의 맘은 알겠는데 사진으로는 한가롭고 여유롭습니다..우포늪..편아해보입니다.

  산유화님
언제 우포늪에 다녀갔다요?
다음 올때 연락 좀 하고오이소
만나 쇠주라도 한잔 허게 말입니다.
우포늪의 가시연꽃은 올해도 구경하기는 어렵습니다.
물이불어 다 녹아 없어지구 말았답니다
인근 조그마한 저수지에 가시 연이 있는지 알아보고 올리겠습니다.
가시연꽃 씨를 받아 집에 연꽃가꾸듯 가꾸어도 꽃은 핍니다.
꽃이 작아서 그렇지.....

  가시연꽃은 1년생으로서 발아가 고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년이 지난 후에 발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해는 늪 전체를 덮다가도 어떤 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 다시 가시연꽃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물에 잠기면 녹아버린다는 것은 저도 몰랐어요.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작년에도 여름 장마 후에 가시연꽃이 우포늪에 없었답니다.

  올해도 강우량이 많았어 아마 가시연이 녹아버린 것 같군요.
그라모 영남지부 번개는 어디로 해야 할꼬???

  어이구머니나!!
완죤히 장마비에 휩쓸려 갔군요..........

삼악산은 올해는 연꽃과의 인연은 없는 것 같군요
계속 어려움만 생겨나더니 연꽃하고의 연도 없군요
모처럼 봄 곰배령처럼 여름가는 우포늪의 연꽃과의 만남도 있을려나 했는데......

늘 좋은 사진으로나마 들꽃 그리고 풍광
올려주시는 산유화님 덕분에 편안한 구경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더더우기 우포늪 전경 사진까지 올려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언제 지리산 자락 넓은 가슴처럼 만나 섬진강가에서 낮술 한잔 같이 합시데이...............

  야생화 모임에 야생화가 주제가 되야 되겠지요. 물이 깨끗하면 가시연꽃 설 자리가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