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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야생화탐사후기1(복주머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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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1건 조회 3,949회 작성일 15-06-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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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년간

백두산 및 연변지역 탐사사진을 보면서 가고픈 꿈을 키웠습니다

꼭 보고픈 것이 천지의 위용과 복주머니란, 풍선난초, 분홍노루발등이 특히 보고 싶더군요

 

근무처에서 맡고 있는 일이

늘 바쁜 일이라 1년전부터 사장님께 허락을 구하고 추진을 했네요

그리고 지금 중부지부 위원장님이신 대전청솔님과 함께 가기로 약속을 하고 추진을 하였습니다

 

어디를 통해서 가야

보고픈 것을 모두 볼 수 있을지 여기저기를 알아보니 대부분 추천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중국 연변, 백두산 야생화 연구회 (http://cafe.daum.net/chinaflb)를 통해서 추진했네요

 

진행자는

카페지기를 맡고 있는 모데미풀(이도근)님이셨고

연변에서 5년동안 백두산및 연변지역 식생을 국립수목원의 위탁을 받아

백두산과 연변지역을 샅샅히 조사한 경력이 있는 분이라 가장 확실하였네요

 

그리고

10년이상 백두산 및 연변지역 탐사를 차질없이 진행해온 터였고

우리도 탐사기간 내내 비가 왔었지만 계획했던 꽃을 모두 만나고 왔습니다

 

5박 6일 동안

내내 비가 왔어도 약 20여색상의 복주머니란을 포함하여 약 100여종의 야생화를 만났고

천지를 오르는 날은 하늘도 맑게 개었습니다

 

계속 내린 비로 인해

백두산아래 마을엔 비가 많이 내렸지만

천지에는 눈이 많이 쌓여서 우리가 천지를 오르기 전날에는 일체 출입금지상태였다가

우리가 오르던 날에는 차량통행이 재개되고 하늘이 열리고 뭉게구름까지 나온 행운이었습니다

 

일정내내

탐사일정, 숙박, 식사, 교통편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인의 식성에 맞게끔 향신료등을 제거하여 식사를 제공해주니

한국에 있을때보다 식사를 더 많이 하게되더군요

 

내년 7월초에는

백두산 고산식물 탐사를 다시 한번 다녀올 계획입니다

야사모 인원들이 많이 신청하면 별도로 한팀을 구성해서 갈 수도 있겠군요

 

 

복주머니란은

기본 색상이 붉은색, 노랑색, 흰색등 3가지색이라고 합니다

그 색들이 다양하게 조합이 되어 많은 색이 나타난다하더군요

 

후기는

1.천지와 복주머니란 사진

2.풍선난초등 80여종 사진으로 올립니다

 

다녀온 소감은 한마디로

늦었지만 너무나 잘 다녀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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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에서 본 백두산 천지(반대편은 서파? 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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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쪽 백두산(동쪽....가장 뾰족한 부분이 최고봉인 장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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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봉(중국쪽 북파의 최고봉....연일 내린 눈으로 산행금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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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폭포(연일 내린 눈으로 장백폭포앞에 눈이 쌓여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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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폭포앞 노천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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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폭포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장백)다람쥐

 

 

 

이하는 다양한 복주머니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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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몽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몽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꽃 개화시기는 참 잘 맞은 것 같습니다
이제 백두의 봄꽃을 보았으니 고산의 여름꽃과 가을꽃이 또 그리워지는군요

엘사이모님의 댓글

no_profile 엘사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주머니란도
식구들이 많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어요..
이렇게 많은 애들과 함께하셨다니...
몽블랑님의 환한 미소가 그려집니다..^^^
너무 잘 보았습니다..

양사님의 댓글

no_profile 양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GM으로 사용되는 "꿈에"라는 노래,  선곡을 무척 잘 하신듯 합니다.
감상하는 동안 마치 꿈속을 거니는 듯 하니 말입니다.

몽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몽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년에 함께 가시지요
올해도 8월초에 백두산 남파쪽 탐사공지가 올라왔더군요
백두산연변카페에 가입하셨더군요~^^

동천님의 댓글

no_profile 동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요새 중국 당국의 규제가 심해져 예전보다 행동에 제약을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탐사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닌 모양이군요.
우중이어서인지 다양한 복주머니들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몽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몽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민감한 지역(풍선난초, 나도범의귀등)엔 탐사에 엄청 노심초사해야하고
무척 신경을 써서 탐사해야하지만 그외 지역은 자유롭게 탐사 가능합니다
혹 가보지 않으셨다면 더 늦기 전에 한번 다녀오시길 권합니다

몽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몽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두산 정모를 했으면 너무 좋겠지요
여러 사정상 정모는 어려울테고 백두산꽃탐사 추진하는 곳을 통해서 갈  수는 있을 겁니다

6월초(봄꽃), 7월초(여름꽃), 8월초(가을꽃) 이렇게 3번을 다녀오시면
백두산및 연변지역의 꽃은 모두 섭렵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다녀오시길 권장합니다

비온후맑은날님의 댓글

no_profile 비온후맑은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사진들.. 잘 감상했습니다
쉽게 갈수 없는 곳이라 사진으로나마 감상한 것을 위안으로 삼아봅니다
감사합니다~ ^^

가야금님의 댓글

가야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두산 아아 백두의 야생화를 저는 언제나 볼 수 있을까요?
복주머니난의 여러가지 모습도 멋지고 시원한 천지의 모습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몽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몽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학때 교사들 대상으로 진행하는 백두 야생화탐사 PGM도 있으니 가고자하는 맘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실 수 있습니다
지금도 8월중에 떠나는 PGM도 있으니 위 사이트 참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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