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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슬슬 무늬종에 빠져가는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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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자연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2,337회 작성일 03-10-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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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가 아마도 우리나라 야생화의 무늬종에 대한 저의 새로운 구상과 도전이 시작되는 날인 것 같습니다... 산에 가서 무늬종  뱀딸기도 보고 김종호님이 보내주신 무늬종 피도 바로 오늘 선물로  받아보았으니까요... 무늬종 피를 보내주신 김종호님께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전에 서울에 살 때... 어머니가 시장에서 사와서 묻어놓은 생강이 무늬를 띄어서 키우려다가 과다한 관심때문인지 썩혀 죽이는 바람에 실패하고... 금귤(낑깡)을 먹고 나온 씨를 혹시나 하는 생각에 심었더니 새싹이 완전히 백색으로 나오는 바람(광합성을 스스로 못해서 씨앗의 양분만 먹다가 죽어간 것이라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지만...)에 두번씩이나 그런 싹을 보고도 죽이고 말았었지요...그것도 두번씩이나 그런 싹이 나왔었는데... 그러고 보면 저에게는 그런 것을 가지게 되는 운은 많은 편인가봅니다... 서울에서는 좋아하기만 할뿐 키울 환경이 못되어 죽였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어 그런 운이 다시 오기를 기다렸으나 잘 오지를 않더군요... 지금도 꽃집에서 일하면서 들어오는 꽃들중에 특이한  것들이 있으면 사거나 얻어서 키우고는 있지만... 거의 외래종이라 그것들을 일반 가정집에서 생육조건에 맞춰서 제대로 기르기가 그리 쉽지를 않군요... 오늘 마침 쉬는 날이라 잠시 짬을 내어 근처 야산에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가... 참으로 오래간만에 뱀딸기 무늬종을 보게되어 사진에 담았는데... 아무래도 자꾸 눈에 밟혀서 약간의 어린 포기를 띄어다가 번식을 시켜보려고 합니다... 우리 것이라면 아직 그냥 산에서 캐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외래종은 많은 돈을 주고사도 우리 야생화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분들을 조금이라도 더 우리 야생화에 심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무늬종이라는 대안으로 널려있는 우리의 야생화를 널리 보급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댓글목록

이철희님의 댓글

이철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말 좋으 시겠습니다. 무늬타불
탐이 납니다. 무늬타불
저도 어쩌다 무늬교에 빠져 들게 되었어요 .무늬타불
뱀 딸기 정말  좋습니다 무늬타불

자연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자연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약간의 줄기를 따서 가져와 심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자세히는 못보았는데 아마 이 뱀딸기에서 떨어진 씨가 또 있을 듯하여 근처에서는 이런  비슷한 것이 자주 나올 듯도 합니다^^
다만 이 뱀딸기 무늬종이  나온 정확한 위치는 저만의 비밀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정말 별로 산같지도 않은 곳에서 나온 것 치고는 괜찮은 무늬종 것같아요..^^

가져온 포기에서도 벌써 열매가 달리고 있는 것이 있어서 기대가 되고요...
가져와 심고나서 꽃도 싱싱하게 피어나는 것을 보니 흐뭇합니다^^

가림토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무늬타불을 외치는 님들이 늘어난다는 비보를 접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안타까운일입니다..

이제 어쩌다가 무늬를 만나면 누구를 먼저 불러야하는 겁니까?
아무리도 교주이신 아마불님어야겠지염..^^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마불님..종파의  번창하심을  감축 드리나이다..^.^

이강훈(두산)님의 댓글

이강훈(두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미타불은 불교 고요
이럴때는 무늬타불 입니다
불교밎는 분들 화날라..
화내지 마십시요^^*

류성원님의 댓글

no_profile 류성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사랑님 축하 드립니다.
요즘 신흥종교중에 무늬교란 종교가 있습니다.
다들 이마에 노란줄이 있고 항상 이렇게 외고 다닌답니다.
무늬타불,무늬.....^^
 
저도 오늘 김종호님께서 보내신 피무늬 피 종자를 받았습니다.
봄에 파종할려고 냉장고에다  모셔 두었는데...
내년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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