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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몇 마디 적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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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박만수(두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61회 작성일 03-12-2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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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눈팅만 즐기면 님들이 절 기억 하지 못 할까봐 간간히 글 올립니당... 엊그제 쉬는날 이어서 담양 "금성산성"을 갔답니다... 오랜만에 간 여행이라 꾀나 좋았어요 (살을 에일듯한 취위가 쫌..) 님들이 올리신 사진 보면 이 겨울에도 꽃을 피고 굳건히 살아 가고 있는 식물이 있어서 저도 산성을 오르면서 조금은 여유있게 유심히 주변을 살폈답니다 없더라구요... 어떻게 님들은 찾으실까?? 식물도 사람을 알아보나?? 사실 내려오는 길에 파란 잎위로 꽃대가 솟아 오른걸 찾았답니다... 얼른 다가가 유심히 보니까 아마도 꽃이 피고 취위에 시들어 버린 것 같았어요 꽃대는 그대로 솟아 있는데 까맣게 변색 됐더군요... 호남에 사신 분은 시간 되면 부담없이 그냥 함 가보신것두 괜찮을 것 같아요 주위 경관이 워미~~~ 아따 좋닿께롱

댓글목록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성산성 참 아름다운 곳예요.
참 이쁜 풀꽃들도 많지요.^^*
두메님, 안녕...^^*

하정옥님의 댓글

no_profile 하정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에게나 꽃들에게나 상당히 살뜰한 정을 쏟으시는군요.
올겨울 내내 바쁜 중에도 한껏 여유를 즐기시며
이따금 글도 올리시면 두메님을 결코 잊을 일 없으리이다.

꽃소리님의 댓글

no_profile 꽃소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아름다움을 뽑내고 피어 있을 때만 아름답지 않을 겁니다.
때로는 추위에 떨고 있는 가련함도, 시들어 초라해진 모습도 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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