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고천암 철새도래지에서 모든 야사모 회원님들께 보내는 신년맞이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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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꽃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4건 조회 1,599회 작성일 03-12-29 12:15본문
2004년엔 50여만마리의 이 새떼들과 더불어
높이 더 높이 비상하소서. -.- (꾸벅)
대흥사에서 점심 공양을 한 후
두륜산 산행을하고
관음암에 들러 스님 내어주신 차를 마시고
고천암으로 갔지요.
4시간을 그곳에 머물며
노을진 하늘
새떼들과 더불어
훨~훨 날다
돌아왔습니다.
댓글목록
이양재님의 댓글
이양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멋있는 사진 입니다.메세지를 나름대로 느껴봅니다.
지란지교님의 댓글

와우
와우~우
풀꽃굄님발은 왕발인가봐유!
워쩌코롬 이리저리 그렇게 많이 돌아 다녀도 발병도 안나는거 보면................
그런 좋은데 가시면 지도 좀 끼어 주시지.....................................................
지는 항상 보조키 열쇄를 따로 차고 있으니까 추운곳에서 철새를 질리게 안봐도 되는디....
그래도 훗날 추억으로 깊이 남아있겠지요....................................................................
새해 야생화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참꽃님의 댓글

저렇게 많은 새떼를 실제로 보셨다니, 부러울뿐이네요.
꽃사랑님의 댓글

너무나 멋진 비행 이천사년엔 저도 높이 오를랍니다. 야사모 회원님들 높은 곳에서 뵙겠습니다. 새해엔 해피만땅 스마일 듬뿍........^.^...........
다우리님의 댓글

가창오리의 군무가 해를 가릴 때면 천지가 암흑이었지요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새해에 풀꽃굄님께서도 건강히시며 높이높이 비상하시길 축원합니다.
초이스님의 댓글

해 뜰녘과 해 질녘에 50여만마리의 가창오리의 군무를 볼 수 있다던데...
좋은 곳을 다녀 오셨군요.
최석택님의 댓글

아이쿠 죄송합니다. 지도 무안몽탄에서 동백묘목을 200여주 심느라고 이틀동안 죽는지 알았수다. 게다가 애마도 비탈에 빠져 애니카서비스 받았지요.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쩌다 처음으로 얻어타고 간 차와 간사 덕분에
고천암에서 4시간 40분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가지고 간 차는 우리집 양반이 대문 앞 골짜기에 빠뜨려
버리고 나왔답니다.
아마도 크레인이 묶어서 빼내야 된다는군요.^^*
엔진달린 등산화 구멍나라고 최석택님이 빌었구낭???? ^^*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제요.
아침 9시 출발, 대흥사에 있다가
4시 조금 못되어 고천암으로 출발..
바람도 없고 구름도 한 점 없고
얼마 날씨가 청명하던지....
하지만 일행이 차열쇠를 두고 문이 잠기는 바람에 4시간을 그곳에 있어야 했어요.
써비스 아저씨도 열쇠집 아저씨도 잘 못열더라구요.
카메라, 외투가 다 차 속 배낭에 있어서...
디카 밧테리 함께 간 선생님께 빌려
몇 장 찍었을 뿐이예요.
장관이었는데 아쉽네요.
최석택님의 댓글

엔진 달린 등산화는 구멍도 안 납니까? 돈 준다해도 못할.. 으휴 정력도 좋으십니다.
황제님의 댓글

아니 풀꽃굄님 언제 다녀 오셨대유.
저도 27일날 오후에 고천암에 가서 엄청 떨고 왔는데.
좋은 작품은 못 건지고 해질녘에야 돌아 왔습니다.
바우나리님의 댓글

지난 21일에 갔을 적에는 40만마리라 하던데, 그 사이에 10만마리가 더 늘었군요.
사진엔 그모습이 없지만, 땅거미 질 무렵에 본 가창오리의 군무는 참으로 놀랍고
놀라운 비경이었습니다. 차라리 사진없음이 더 풍부하게 상상력을 자극하는군요.
좋은 곳이더군요.
근처에는 해남군 우항리의 공룡화석군락지가 있어 더 좋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