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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깐 쫌 하고 가시데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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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2,501회 작성일 04-01-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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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보뉘 정말 삼각대가 부실하구만요...셧팅진동에 흔들린듯...죄송함다..저의 내공이 요까정 밖에 안되는거 같심다..글거 아지메들요,,빨리 이배권,오배권 보태서 삼각대 항개 빨리 사주이소..ㅜ.ㅜ 즐거운 새해가 시작 되었심다...시작이 반이라 카는데 벌써 일년중 반이 지나 간것 같심다.. 선배 한분이 말쌈 하시기를 세월가는 속도는 자기나이의 두배를 곱하면 딱이다 라꺼 하십디다.. 슬픕니다..한살 더 묵는다는거이..흐흑.. 올해는 울 야사모회원님들의 무궁한 건강과 아울러 던도억수로 많이 버시길 삼가 기원드립니다 모두들 아쉬운 몸과 맴을 추스리고 숙소로 돌아 왔씸다..밤새도록 놀면 내일 진행에 엄청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억울함을 달래고 방으로 들어와 먹다 남은 과메기와 아즉도 다 못한 야그들을 나누 었심다...여그서 구체적으로 오간 야그들은 정리해서 올릴수는 있으나 국가기밀(?) 누설죄로 떨거덕 하까봐 요그까정만 합니다. 단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신통 찮으면 확깔찌 뜯아뿐다” 이거 였습니다....흐흐 무섭져??? 새벽한시 울 성원님은 졸음을 못참고 베게 들고 도망가고 음꺼...그러는 사이에 지뇽님이 그 환한 얼굴로 나타난 거였슴돠..워메 방가운거..밤을 새워 달려온 그정성에 모두 탄복할 지경임다. 고수들로부터 지가 구입한 텐디(캐넌300디)카메라 사용강의를 잠시 받거,,,, 이런저런 야그로 밤을 지새우자꺼 울 두목님이 야그하시더만은도 그랬다간 낼 난 완죤히 혼수상태로 도로를 누빌것 같아 지가 꼬드겨서 자자꺼 했심다...낼 새벽 6시에 일어나야 하잖아염.. 전 아사리 부끄러운 고백을 했심다...코를 심하게 고니 알아서들 주무시라꺼..공포부뉘기를 조성한다음 칸막이를 치고 드러 누웠습니다...(나중에 알카님게서 그럽디다 젤로 먼저 골로 가삐더라거꺼.ㅋㅋ) 딩동딩동... 워메 이기 먼소린겨....전 자다가 비몽사몽간에 출입문 벨 소리를 들었심다...전 집에서도 잘 그러지만 본능적으로 눈도 덜 뜬체 현관문으로 가니  허이구메야,,,뜬님께서 새벽귀신같이 등장하신거 였심다 머하능겨???뜬님의 목소리에 모두들 성긴눈을 비비며 잠을 깨웠습니다.. 하여간 영남지부의 돌연 출현을 알아 봐야 한다카이까네...이사이 두목님의 사모님께서는 언제 새벽 화장을 하셨는지 맑은 얼굴로 출현하셨습니다...부지런도하셔라... 전부 깨워서 우포늪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울집 큰콩과 조폭마님을 깨워서 승합차에 동승하였습니다 우포늪은 살얼음이 살짝 언 추운 날씨 였습니다,으칠님게서는 어마어마한 망원 장비를 설치 하시고는 구경하랩니다 진짜 배율 조테요...새들이 응가하는거 까정 다보이데요...2편에서 본 그 광경입니다... 조용한 호반에서 아침을 맞이 하는 기분이란 거 참 괴안테욤....늪을 쭈악돌아 숙소로 돌아와서 해장국으로 속을 달랜다음 입구 서 계신 두목님 보고 “목깐쫌 하고 가시데이” 영 대답이 시연찬습니다..뭐 기냥 샤워하몬 되지 이캅니다...흐이고 미티미티 아니 온천장에 와서 온천물에 몸도 함 못 당구고 간단 말인겨 허엉 전 울고싶었습니다...아니 이 튀어나온 배를 온천물로 쩜 뺄까 해뜨뉘 말짱 황입니다... (속으로 일년에 두번하는 목깐 여그서도 못하네 씨이이ㅇㅇㅇ,,흐흑...) 시간이 음따꺼 무조껀 이동 하랩니다...올라가서 침챙겨 내려오뉘 창호님께서 준비하신 양파 한빡스씩 앵겨줍니다..배달은 지비님께서 일일이 차를 찾아 옮겨 줍니다...무시무시한 창녕팀 겁납니다...속으로 더 줄껀 음닝겨 이칼라 카다가 얌체성이 탄로 날까봐 숨을 지겼지욤...느히히히... 언덕길에 나래비를 쫘악서서 인제 출발을 앞둘때 였습니다.두목님과 성원님이 후다닥 도로 무단 횡단 을 하는검돠...으헥 무씬 일이라도있는걸까???전 차에서내려 둘번거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한버드님의 차가 삶은 찐빵처럼 연기를 내뿜꺼 있었습니다.본넷트를 여뉘 먼가 타고 있었습니다..지가 고물차를 여럿 부숴먹은 경험이 있어스뤼...결론은 두목님이 내시데염... 차를 경사진데 내삐리가지고 엔진 오일이 삐지기 새어나온걸로 결론을 내리고 한버드님께 안심하라꺼 일러준다음 보험사에 저놔 때리는걸 억지로말렸습니다...나중에 대구가셔서 다시 함보라꺼... 참 한버드남 차수리 했닝교?? 드뎌 출발 했습니다 지비님이 선두차로 차 12대가 무씬 실크로드 캬라반 같이 움직이기 시작함다. 창녕읍으로 들어와 추창호님과 다우님께서 미리 일러두신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비록 작은 박물관이지만 친히 관장님께서 영접을 나오셔서 반갑게 맞이 해주셨습니다.10여분간의 비디오 오리엔 테이션이 끝나고 조성만님게서 국보끕 유물울 소개해주셔서 습니다.임진왜란 당시 하왕산 전투에 참가한 민초들의 이름과 조직등 소상히 기록되어있는 것들이었습니다..무슥한 지가보기에도 진귀한 기록 같았습니다.증말 말로만 듣던 고문서 보여주셔서 감솨 함돠.. 이후 관장님께서는 1층으로 가셔서 발굴된 가야유물과 출토물들을 소상히 설명해주셨습니다.이 면을 빌어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이고 팔이얌   오늘 그만 쓸랍니다...

댓글목록

조성만님의 댓글

no_profile 조성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골동품 장사 해도 되겠군요..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린 사진 올려  주어서 감사..
국보급 "하왕산 동고록"은 잘 보관 하였다가.필요한 야사모회원님께는
공개적으로 보여 드리렵니다.학술적 고찰할 가치 있슴다..
영남 지부의 아름다운 마음을 잘 그려주신 우굴님 또 감사 합니다.복 마니 바드세이...^^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마~ 학 깔치 뜨더뿐다."
이 대목에서 어쩔 수 없이 "푸하하~" 하고 웃고말았니더~.
다들 벌떡 인나서 치다보데예~~.
-이게는 사무실이거든예.
이글 읽으문서 또 한번 후회했심더~
그라고 내 머리를 깔치 뜬어삤어예.-밥벌이가 왠수여 왠수 하고요.
얼른 올라가서 4편읽을랍니더.
긴글 쓰시니라 욕받심더~~.

가림토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이제는 읽는데 속도가 조금 붙었습니다^^
조금더 집중을 해서 읽으면 되는군염^^

정말 재미있는 모임이었군염..
행복이넘치는 모임.

다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 새해 복은 마이 받았능교?
어째 그렇코롬 기억을 다해뿌요?
한버드님 차가 말썽을 부렸나보네요. 퍼떡 4부도 올리주소.

由河님의 댓글

由河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늘 야기는 좀 쉽네...사투리를 쪼매만 썼능교? ㅋㅋㅋ
참말로 기억력도 좋심더....남성은 나이들면서 기억력이 좋아지나 봅니다.
리얼 그 자체임다. 증인...꽝꽝꽝~

한버드님의 댓글

no_profile 한버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4부가 남았네요. 맛있는 칼국수며 토방도예원이며... 빨리 빨리 올려주세요.
그 순간 이후 제 차는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합니다. 조만간 가스킷(?) 수리하겠습니다.

달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ㅋㅋㅋ 우구리님 코고는 소리땜시 부곡 하와이가 안무너 졌나벼요...안즉 늬우스에 안나오능거 봉께...

바위솔님의 댓글

no_profile 바위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정성껏 올려주시는 영남송년모임 후기 잘 읽습니다.
복 많이 받으셨지요?ㅎㅎ
그라고 저도 오배권 보태겠습니다 ㅋㅎㅋㅎ ^^*

홑잎쑥부쟁이님의 댓글

홑잎쑥부쟁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후훗.쨈다아.
우굴님 감사 합니다.
큰손가락으로 작은자판을 .......ㅎ

달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이고야 감질 나서 정초부텀 승질 나삘라 카네염..
한꺼분에 퍼뜩 올리시소 마......승질 낭께로 배가 고픈디 괴기 무로 가자꼬
랑이가 잡아 땡기서 괴기 묵고 오겠심돠....우굴님 4탄 퍼뜩 올리 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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