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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1월정모 소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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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지란지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1,871회 작성일 04-01-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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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게 사진은 고구마깡+1님이 배급하는 사진이고 아래꺼 사진은 폭포갔다가 내려올때의 뒤통수들입니다. ^.^ ^.^ 고구마깡님+1님께서 저희들에게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나눠주고있는 모습입니다. 호남지부에 고구마깡님+1님이 안계셔불먼 우리는 전부 굶어죽고 말것같읍니다. 겁나게 맛있는 참꼬막도 살짝 데쳐오셔서 맛있게 먹었는데 산행후 작별하는 자리에서 봄똥배추 한포기씩과 오리알 10개씩을 자비를 들여서 나누어 주셨읍니다. 요놈의 봄똥배추는 겉저리 해묵으면 허벌나게 맛있는디................................... 오리알은 살짝 반숙혀갔고 각시 대그빡에다가 쎄게 내리쳐서 께갖고 깨소금 살짝 뿌려서 묵으먼 사정없이 맛있는디......... 웜메 생각만혀도 오져죽것네 그라고 사진은 못찍었는디 풀꽃굄님은 뭣헐라고 다 끝나고 지기집 와락혀갔고는 도야지고기훈제 메기고 고놈도 모잘라서 새송이를 날것으로 묵어야 제맛이라고 초고추장에다 찍어묵으라고 난리치더만 고놈 다 먹은께 남은 도야지고기 전부 다 넣어서 쌂아갔고 고것들 다 묵니라고 뱃때야지가 터질라고 혓는디 오줌한번 싼께 쪼까 내리간긋 갔더만 뭔노무 자쓰민차를 대여섯잔이나 퍼 메겨갔고 또 배가 빵빵허게 만들어 분다요? 아따! 옴시롱 배불러갔꼬 혼나부렇당께요 또 그라고 송엽국나무 쪼까 주라고헌게 대뜸 비닐봉다리 가꼬와서 워떤놈주까 험시롱 쉽게 가져가라고 허는 맴은 속이 있는지 없는지 고것이 알다가도 모르긋던디 잘 키워뿔랍니다. 담 부터는 쪼까 덜 내놔도 됭께 고생허지 마쇼 빈손으로 갔다가 고놈 얻어 쳐묵고 올라고 남사시롸서 혼나부렇구만요 그나져나 고구마깡님과 풀꽃굄님 덕택에 오늘 지를 포함해서 호남지부 회원들 팔자고쳐 부렇습니다. 감사헙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글고 4년묵은 매실주 못먹것쓰먼 그냥 놔두쑈 담에가서 한모금 더 홀짝거리게

댓글목록

지란지교님의 댓글

no_profile 지란지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라도식 해석:
                    빠구리=일명:땡땡이
                              =학교에서 수업시작 종이 땡~ 울려도 교실에 들어가지 않고
                                다시 수업 끝나는  땡~ 소리 날때까지 수업을 받지않는 행동
  *경상도식 해석과는 전혀 다름(오해하지 마세요ㅇ~)*

지란지교님의 댓글

no_profile 지란지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리랑님 담엔 빠구리치지 마쑈 잉~
고구마깡+1님은 아이디가 수풀이라(숲속에 가려진풀)지가 못봤네요 담엔 잘 찾아 볼께요.
쵸이스님은 얼마전에 글솜씨본께 지보다 훨씬 더 허드만요
들국화님은 혹시 전라도가 고향이 아닌가요 싸투리가 그락 저락 어울린디.........
술패랭이님 지는 유부녀는 책임 못져요 아가씨라먼 승부를 걸어볼수있을랑가 몰라도....
최석택님 각시가 알이 너무 크다고 마빡을 안대줘서 생각대로 안되부렇어라우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최석택님 있었지요.
아마도 젤 맛난 것은 구실잣밤나무 열매랑 쥐밤이었을 겁니다.
예까지 내려오셨을 터인데 들르시지 그러셨어요?

^^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두메!
지리산도 안가봤구만....
거그는 지리산이 아닌디...
빨리 숙제해서 그 산이 워디었는지 올려용.....^^

박만수(두메)님의 댓글

no_profile 박만수(두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워미~~ 우리 지란지교님 제가 읽더라도 쪼까 얼굴이 붉어 집니당 ㅋㅋ~~
다른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정리(?)

고구마 깡님께서 꼬막과 배추 그리고 오리알을 준비 하셔 나눠 주셨어요
저번 번개땐 무 도 주셨고...  호남지부 밥줄 이십니당
점심 먹고 지리산 으로 산행을 가서 폭포 감상과 기념사진 찰칵!!
그리고 이다음 몇몇분은 다른 약속이 있어 가셨고 지란지교님과 저를 포함
몇몇분은 다시 풀꽃굄님댁에서 아주 담백한 약주 한잔씩을 더 하고 자쓰민
차 를 운치있게 마시고 돌아 왔답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별 것 아닌 것 같죠?
하지만 아주 소박하고 정이 넘친 모임 이었답니당 여러분~~~

다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란지교님의 글 즐겁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웃습니다.
부렵습니더
영남은 우구리님, 호남은 지란지교님 다음 영호남 모임 후 결과가 엄청 기대 됩니다.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빼 먹은게 있어요.
이틀간 엄청 고생해주신 우리집 양반께 억수로 고맙습니다.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끝까지 의리 지켜 청소 도와주시고 정리 도와주신
지란지교님과 +1님, 그리고 두메, 임금지, 술패랭이, 1004+3, 고마웠구요.

노루귀샘,
그 많은 쓰레기 자청하여 가져다 처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들고 와주신 ㄱㅟ한 차
30여명 회원들 함께 내려 마시는 동안 그 흐뭇함은 더했어요. 아시지요?
남창계곡 관리사무소 전시실에서의 야생화 사진 설명 끝내주는 이벤트엿고, 산행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회원 여러분!
제가 준비한 6개의 열매통도 좋았습니까?
공부 많이 되셨지요?

참 학구적인 호남지부란 생각이 많이 많이 듭니다.

놀 때는 정말 신나게....
공부는 확실히!!!!
아자!!!! ^^*

예쁜1004님의 댓글

no_profile 예쁜1004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처음 만난 님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 보냈답니다,
가입한지 1년가까이 되었는데..
님들 얼굴 뵌건 이번이 처음이였답니다.
풀꽃굄 언니 덕분에 님들 만나서 더 좋았습니다,,
더불어 저에 +1도 참 즐거웠다고.. 이참에 야사모 회원으로 가입 한다고 했당께요...
즐거운시간 되시구요.
다음에 또 뵈요

고운님님의 댓글

고운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원셋놈의 차땜세 술 안먹을라고 뒷풀이에 안갔듬만 고런 일이 있었네 아이고 배아푼것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와하하....참말로 거시기 해 뿐지네용....(와따 진짜 재밌게 읽엇다....호남정모에 꼭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지란지교님의 푸근한 글빨에 뿅 갔음..)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하...아~~~~~~~~~따 참말로...꼬수와부요 잉~!
특벨히 지란지교님 보로 나~가 갔어야 쓰는디 아이고메~ 어짜쓰까...ㅋㅋㅋ

최인호님의 댓글

no_profile 최인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남지부 공식모임 후 뒷풀이 시간이 더 볼만 했군요...
그리고 고구마깡님+1이 아니라 엄연히 공식적으로 야사모에 가입하신 회원님이십니다.
아이디는 "수풀"이시구요...
앞으로 수풀로 불러달라시는 간곡한 항의(?)가 있었습니다.
수풀님 야사모 회원 가입을 엄청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오리알 잘 먹었습니다. 두 개 먹고 배불러 혼났습니다....

정미정(아리랑)님의 댓글

no_profile 정미정(아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다고 각시 대글빡에다가 오리알을 내리쳐라~?
음마 참말로 안쨋겨난것이 용하요!
그라고 뭔났다고 그렇게 쳐묵어 분다요?
쵀맨도 좀 생각해야 안쓰것오?
참말로 딸내미 이사땜시 참석 못한사람 배아파 죽어불것소.
미차불것구만.

임금지님의 댓글

no_profile 임금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란지교님의 이야기^^;;
솔직히 사정을 모두다 알고 있는 저는 혼자서 씨익~!!
풀꽃굄님 댁에서 끝까지 남아있던 덕분에~!!!
맛볼 수 있었던 새송이와 돼지고기 삶은 것, 피날레루 쟈스민차까지*^^*
금지는 너무나두 행복했어요*^^*

모두들 행복하게 지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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