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를 기르고 있었당께요? "달래"는 말티즈, "또또"는 슈나우져 그란디 그렇일이 있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시울이 시큰거립니다요.

  혼자하는 번개도 재미있게 하셨네요
다음 영호남 모임이 엄청 기다려지는데요.
지란지교님 보고싶어서 ㅎㅎㅎ^*^

  아이고 워쪄부까
고운님 지한테 말티즈가 한마리 있는디 요것이 한 팔년정도 되었어라우
근디 아직 결혼을 못 해갔고 이따 결혼혀서 새끼치먼 한마리 생각혀 볼께요?

  잘 댕겨 왔구만이라우. 변산반도에서 기분 나뿐 일이 있어갓고 애지중지 자식처럼 키우던 "또또"라는 애완견을 저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흐흐흐......

  우짜스까..잉..지란지교님 글 읽고 있응께 태백산맥 책 읽는것 같다닝께요.참말로 심드어서거시기 하당게요...^ ^

  글 읽는 재미가 디기 좋쏘.
이담 벙개때 안 잊아뿔면 꼭 가 봐야긋쏘 .

  음메 나가 일거도 심이 많이 들어불그마 ...잉

  나가 금방 갔다 와부렇쏘
아따 참말로 근다고 한탱시도 연락이 안와불더만 잉~
허기사 나가 번개를 쪼까 늦게 때려부렇제
그래갔고 아그들이랑 각시랑 엄청나게 변산 바람만 맞고 와부렇쏘
거그 바람이 겁나게 쎄갔고 땅빠닥에다 발목뗑이도 제대로 한번 못 내려불고 와부렇쏘
오다가 생각 혀봉께 노루귀님 까페가 생각나서 그짝으로 가갔고 들어가 봤더니만
참말로 좋습디다.
실내인테리어가 장난이 아니더만요
아그들과 옆에있네는 똥까스먹고 지는 육개장을 시켯는디
음메~ 뜨과갔고 땀으로 목간흠성 먹었쏘
야사모회원이라고 싸비쓰로 허브차가 나와서 고것을 몇잔 목구멍에다가 붓어붕께
환장 허것드만 잉~
묵으먼 또주고 또주먼 또먹고 그라다 봉께 나가 한~ 열잔 이상은 먹어부렇당께요
고것이 위로 묵으먼 아래로 나오더랑께요
광주까지 옴시롱 중간에서 셔갔꼬 싸자니 바깟이 추울것 같아서 집에까지 참고와서 싼께
요것이 바로 인공폭포여 ^^
거시기 고런차 묵으먼 내장 청소는 학실히 허것드만
우리가 그랄때 아그들은 뭣을 혓냐
고놈들은 쥬스 마심성 장난쳤제
하여튼 오늘 번개는 연습이었고 담엔 진짜로 헐랑게 꼭 오쑈들
근디 장성쪽에는 눈이온디 광주옹께 눈이 안와불구만..........................................

  엄메~ 요러다가 한밤중에 변산도착허것네
나 시방 언넝 갈랑께 냅둬부쑈^^

  ㅋㅋㅋㅋ고런 것은 아니고 다녀오신 후 말씀드리께요?

  ㄷㄱㅎ님 알먼서 모른체 허지 마쑈

  들꽃사랑님 워떻게 알아 부렇쏘
나가 한번 맘 묵으먼 일편단심인께 한번 걸려들먼 그냥은 못 빠져 나가제~

  윽..지는 인쟈 야사모에서 지란지교님만 피해다여야 갰구만요
구카님은 인쟈 딱~걸렸어~..ㅅㄱ

  ㄷㄱㅎ님 호남권 모임이 쪼까 있으먼 변산바람꽃 찾아 갈껀께 고때 오셔부쑈
ㅅㄱ난도 가져 오남요?

  지란지교님 ㅅㄱ을 안잊고 계시는군요?ㅎㅎ

  어째야 쓰까 손든 사람이 웁어서...... 가고는 싶은디 지는 변산반도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어 포기할 랍니다. 잘다녀오쇼  우리 호남야사모 대변인님!!!!!! 댕겨와서 좋은글 남기쇼

  12시 반까지 댓글보다가 갈랑께 댓글 달아주쑈
12시 반이 지나불먼 먼말 혀논지 모릉께 알아서들허고
손전화로 연락허쑈

  지란지교님....변산반도에 변산바람꽃이 피면 그때 모임 한번 해 주세요...
몇년전에  우리 운영진들이 거기서 꿈같은 한때를 보냈다는 전설이....^.^

  아니 ㅅㄱ이 머당가요?

  고운님은 혹시 거그서 첫사랑의 아픈 추억이라도 있어붑니까?
지가 너무 아파분 곳을 찔러 부렇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