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 복수초 탐방이 복수혈전 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댓글목록
조성만님의 댓글

휴~~복수초 가족들 .
인간들이 제일 겁나여..
복수초가 복수 할꺼요.제발 케지 말고 만지고 가라고.
네분 모두 건강 하시구요.봄의 전달사 축하 드림다.
사과꽃님의 댓글
사과꽃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자연사랑,나라사랑!!!
독수리5형제 같아요.
참 든든해요.
귀한 야생초를 지키는 독수리 5형제 같지 않아요?
존경합니다. 귀한꽃 잘 봤습니다.함께 못함을 아쉬워하면서...
다우리님의 댓글

사실 복수초는 가정원예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저도 6년전 복수초를 원예용으로 만들려고 씨번식 등 여러가지 방법을 해 봤으나
꽃이 3일정도 밖에 가지 않으며, 그기다 잎도 6월초순경이면 하고현상으로 죽고 마는
너무 긴 시간을 빈 화분으로 둬야 한다는 것은 모든면에서 분화로는 빵점이었습니다.
꽃대가 올라오면서부터 열흘정도 보고 버리는 것은 맞지않다는 결론으로
포기하였습니다.
아파트에서는 화원에서 복수초를 사다 기를 경우
화원에서 담겨져 있는 그대로 꽃을 보고 잎이 무성해지면
- 잎이 무성한 모습은 정말 예쁜 꽃이 폈으리라고 상상이 되지 않아 버리거나,
그냥 뒀다해도 관리가 소홀해지고 잎이 누렇게 변하면 죽은 줄 알고 버립니다.
하고현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다른 분으로 옮겨 둬도
빈 화분으로 오랜시간 있으야 하므로
물도 주지 않는 등 또 죽이기 일숩니다.
따라서 아파트 등 분화로 꽃을 감상하신 분은 아파트 화단이나
적당한 공터의 땅에 묻어 자기만 알게 표시를 한 후
내년 이른 봄에 다시 화분에 파 담는다면 좋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산에서 이러한 얘기를 했는데도
지금 당장 예쁜데... 하는 식이었습니다.
흰여로님의 댓글

끝간데 없는 가짐의 마음 지옥삶 사는게죠.....
문종호님의 댓글

제가 작년에 촬영 했던곳도 쑥 밭이 되었더군요.
세상에 어디 한 군데 성한 곳 없이 한 뿌리도 남기지도 않고 캐 가기고 갔습니다.
앞으로 이런식으로 간다면 복수초는 이 지구상 어느곳이서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는 복수초를 구경할 수 있을지...
우구리님의 댓글

복수초 캐가는 넘들 다우리님께서 손쩜 보지 가만히 나뒀어요..
승질도 좋으셔라...
복수초 캔 자리에 같이 묻어 버리쥐 그랬어욤...으~~~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박성태님은 처읍 뵙네요..꾸벅,,^^
다우리님 안내동무(군인) 하시느냐고 추운데 고생 많았겠심니더...^ ^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4인방//지뇽님,다우리님,한버드님,,지부장님 그러하옵니까?
그런데 가슴이 답답해지네요..좀 있으면 노루귀도 핀다는 말이..웬지 씀쓸..
최재웅님의 댓글

모든분들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현호색님의 댓글

드뎌 머스마 4인방네 복수혈전 추카드립니다.
밝은삶님의 댓글

솔직이 열받네요. 왜 파가나요? 복수당하면 어쩌실려구---자연훼손은 곧 인간 멸망(?)아니감--쭈쯔 쩝쩝--
달님의 댓글
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갑자기 씅이 나네예...욕도 몬하고.....
2년만의 복수혈전....수고 하싯심니더..
피고지비님의 댓글

글을 읽고 괜히 화가나네요
그사람들 사진을 찍어 고발한다 카지예.
민물거북님의 댓글
민물거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충엽님의 댓글

모두가 같이 보는 곳---자연---에 그대로 두고 느끼고 감상하면서
풀꽃들과 함께 세상을 살면 좋겠는데.....
아파트 사는 그들도 아이들이 자연을 황폐화시키면 그래 열심히 파고 디비고 해라 라고
말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초이스님의 댓글

아래 복수초가 주눅들어 활짝 피지 못하면 우짭니까?
기관총 대기시키고 지켜야 할듯...
참꽃님의 댓글

눈속에 고생하시며, 복수초를 드뎌 만나시긴햇군요.
근데, 그사람들땜에 복수초가 수난을 당했군요.
하나씩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도로 심어놔야 담에 와서 또 볼수 있는것을 ...ㅉㅉ
야사모에서 파수를 볼수도 없고, 걱정이 됩니다.
只康님의 댓글

결국 꽃 만나고 오심을 일단 축하 드립니다.
여기 올려 구경시켜 주심도 고맙습니다. 저도 이틀동안 금정산 계곡 서너군데를 훑어 봤지만,,없더군요,,
마음이 허전하며 문득 떠오른 생각
이건 누가 다 캐갔다 그러고 왔는데
결국 현실로 우리앞에 다가왔습니다.
제가 몇년전부터 할미꽃 구경좀 할렸더니
없더군요..작년에 어느집 정원에서 보기는 했지만,,
이러하니 참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야사모님들 중에 야생화 캐와서 집에다 두신분들
우리부터 모두 그런일을 중단해야겠지요,,
참 답답한 마음 가시질 않습니다..
추운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꽃향유이미경님의 댓글

마음에 돌덩이 하나가 매달린것 같네요
어쩌면 좋을까~ 그사람들 전부 모야 교육시켜야 하는건 아닌지?
꽃소리님의 댓글

<눈바람에 오들오들 떨고있는 복수초를 이제 안심해도 된다며
달래고 우리가 복수초밭에 처들어온 적들을 몰리쳤다며 안심시킨 후
햇빛에 피어나길 가다리며 사진을 찍었다>...
복수혈전 군단의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귀환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자랑스럽군요...!
유종철님의 댓글

안타까운 일이네요.
무엇에 좋다고하면 남아나는게 없어서 마음 한구석이 허전합니다.
몇년전 사자봉에서 개불알꽃을 찾아 아직 미개화상태라
다음주 다시갔는데 온데간데없어 얼마나 허전했는지 그때 생각이 납니다.
참석하려 했는데 갑자기 일이있어 연락도 못 드렸습니다.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다들 추버 죽는다..ㅋㅋㅋ
이정래님의 댓글

복수혈전...
"좀 있으면 노루귀며 얼레지가 많이 핀다"는 소리와 그때 다시 오자는 소리가???
여기까지 여운을 남게 합니다.
아마도 잘못된 인식이 모든식물을 멸종으로 몰라 가지나 않을까예.
그나마 올려주신 나팔수 복수초 로 위안을 삼을까예??
한버드님 먼산에 뭔가 보입미꺼.
다우리님의 댓글

머스마 4인방은 지부장님, 승한님, 박성태님 그리고 한버드님이고 지는 안내군인기라요.
한버드님의 댓글

제가 마치 세 분의 사진기사분을 안내하는 가이드같네요. 다우리님 덕분에 눈속의 복수초를 볼 수 있어 평생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에손에 괭이를 들고 산을 파헤치던 그 사람들때문에 아직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나무래도 잘못했다는 기색이 전혀없는 그 마음의 병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