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백배(백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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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곰배령!
4년간 이곳의 변화 그간 100년간의 변화보다 큰 변화를 보였을 것 입니다.
입구 길은 포장 되어지고 터널을 뚫고 일간지에 소개 되고 사람들이 들어오고...
입산통제까지..
지난해 5월 100여대의 차량이 곰배령 입구 밭에 집결을 했습니다.
많아야 10대를 넘지않던 차량이..... 아....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식물을 밟지 않으려 애써야 했던 소로길은 더이상 그런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한 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정말 오고 싶어하는 사람만이 힘들게 와서 귀하게 얻어가는
곳이었으면 합니다. 관광버스의 많은 인원이 조심해도 한꺼번에 오르기에는 적합하지는
않은 장소입니다.
우리 야사모도 3째주 정모를 진행한다 합니다.
아마 그날 주차장에는 50여대가 넘는 차량이 오리라 예상합니다.
우리가 두고두고 그곳의 얼레지와 피나물꽃을 보길원한다면 몇가지는
지켜야할 것 입니다. 그래서 다들 알고 게시겠지만 한번더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산돼지가 지나간 자리에는 발자욱이 남습니다. 사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더 큰 흔적이 남습니다.
1. 산길 이외에는 발자욱을 남기지 않는다. - 촬영시 주의
2. 길은 외길 코스는 짧습니다.
- 천천히 여유롭게 오르세요 길 잃지 않습니다.]
2. 큰 무리를 이루어 진행하지말고 분산되어 진행한다.
- 혼자만의 멋진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좁은 길을 비켜가야 합니다.
3. 그곳의 길은 얼마전까지 사람의 길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이 밟고가는 그 발밑에는 얼레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더 이상 길을 넓히지 마세요.
4. 입장료를 대신해서 - 배낭 옆꾸리에 쓰레기봉투는 당연하게 매달아야죠.
야생화를 얻어오시고 행복을 남겨두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티지왕~
댓글목록
류성원님의 댓글

옙!! 자알 알겠습니다.^^
가림토님의 댓글

그렇게 작은 실천으로 우리의 산야가 살아난다면.....
해야졈!!!
정숙희님의 댓글
정숙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녜 `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꽃향유이미경님의 댓글

동감! 절감! 통감!!
한송님의 댓글
한송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귀한 교훈으로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