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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토 농원 뽕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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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가림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6건 조회 2,252회 작성일 04-05-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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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비오는 월요일은 저를 기쁘게 합니다.

어제는 부모님의 손님들이 한 바탕 우르르 지나가셨네염^^

근처에 개를 먹이는 집이 있어서 개 한 마리 사서 손님들이 된장 발라서 아주 맛있게 드셨네염...

저도 주려고 하길래...

"몸에 안 맞는 거 같어서 5년전에 개 끊었는데염(우....먹구잡다 ㅠㅠ)"

저녁때 근처에 도자기 굽는 집에서 굿을 하더군염...

꽹가리치고 장구치면서 알 수 없는 노래를 불러대는데... 무척이나 열정적이고 멋지게 부르더군염.... 암튼 무지 감동받았네염.....

그 가마집의 주인이 61년생인데 민예총 회장이라구 하네염...

구경끝나고 술도 얻어먹다가 술이 떨어져서 제가 짱박아 놓은... 맥주 한박스를 쐈졈.... 시원하지를 않아서 맛이 베렸네염^^;;

공연하던 사람들도 전부 민예총 사람들이라네염.... 야사모 모임있을 때 함 오셔서 해주었으면 하고 띄워 봤더니..... 그날 다른 곳에 공연이 잡혀있다네염.....ㅠㅠ

동네에 하얀 민들레 피는 곳이 꽤 있더군염....

제초제 뿌리기 전에 캐다 옮겨 주어야 할텐데염.....

 

그나저나...

가림토농원 벙개에서염...

돼지고기가 좋겠습니까? 아님...... 흑염소가 좋겠습니까....

흑염소를 잡으면 전골로 먹어야합니다... 고기가 같은 덩치의 개보다 조금 적은편이니... 맛만 조금 보구 나머지는 전부 국에 넣어야해염...

가든파티의 성격상 바비큐통에 돼지고기를 굽는게 더욱 좋지 않을까합니다...

그냥 돼지 한 마리를 잡는 것은 어떨까 해서염....

암튼.... 돼지나 염소나  회원님들의 선택에 따르겠습니다.

개나 소나 가림토농원 벙개의 성격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배제하였습니다^^

댓글목록

가림토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 가든파티는 오후4시부터니깐염..
늦게 오신다고 주돈이나 해돈이 어디 안갑니다^^
국수가 남아있을랑가 몰겠네염^^
국수없으면 밥이나 향기로운 쑥갯떡도 있어염^^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좀 늦게 도착할테니까 해돈이든 술돈이든 반드시 남겨두세요.
안그람 내 삐져요.-체중유지할라고 묵는거는 엄청 밝히는 통통배!!
대전에서 11시쯤 출발할라고 합니다.
여주까지는 시간반 쯤 걸리겠지요?

꽃수니님의 댓글

꽃수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림토님은 정말 나랑 뭔가가 통하는군염.
나도 밭에서 잡초 뽑을 때면, 잡초에게 미안한 마음에
다음 생은 예쁜 화초로 태어나렴. 물도주고 거름도 듬뿍 줄게 하는데.....

가림토님의 꿈보다 좋은 해몽으로 번개팅 식사를 거룩하게 하겠습니당.ㅎㅎ

고금분님의 댓글

no_profile 고금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죄없는 도야지에게 생명을 내 놓으라고 한데요. 좋은날 좋은 음식도 많은데 살생까지 무엇하려고 구테여 하면서요. 야채만 먹어도 남의 생명을 먹는다고 절에 스님들은 공양이라고 하며 매끼 식사를 장례치르는 심정으로 생각하며 잡숫는단는데....

가림토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항
장냥좀 했어염^^
저희집에선 잡지 않을 거에염^^
돼지 먹이는 집에 맞추어 놓았으니 오면 재워놓고 손님들과 즐기면 되겠졈.
쩝쩝^^
전 가축이 죽어서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을 조금이라도 돕는 마음으로 고기를 먹습니다..
기도하는 맘으루다가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배가 또 고파지네염...

점심메뉴는 또 그 쫄깃하고 향기있는 쑥질경이 국수가 기다리지 않겠습니까?
암튼 머 오후엔 맛있는 홑잎된장찌게와 갖가지 취종류와 어수리쌈을 드셔두 되구염^^

나무친구님의 댓글

나무친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하하!
아무래도 가림토농원 번개는 돼지(또는 돼지고기) 잔치로 대미를 장식하겠습니다. ㅋㅋㅋ

Leesongja님의 댓글

no_profile Leesongj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림토님 전화한 이송자예요 제가 나이가 좀 많거든요
꽃구경도 하고  꽃을 좋아하시는 여러분과 만나고 싶어요
그날 봐욤

나무친구님의 댓글

나무친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림토님 해돈이라는 돼지고기가 그렇게 맛이 있나요?
나는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기왕이면 그걸로 합시다.
해돈 바베큐에 한표. 

가림토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끝내 바다성님이 태클을 거시는 구만....
술도야지보다야 해돈이 더 맛이 좋을 거라고는 생각 안해보셨나염?
짭쪼롬 하니 육질도 상당하다던데염?

가림토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번개가 끝난 후 후기로...
잘익은 돼지고기를 접사해서 올리는 분이 아마도 계실겁니다^^
海豚(해돈)은 키우기도 무척 까다롭고 몸집에 비해 날랜 동작때문에 잡을때도 고생한다고 합니다.. 자칫 바닷속으로 뛰어들기라도 하면 바닷물이 범람할 우려도 있기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그죠 바다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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