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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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댕겨 왔습니다.
하필 비오는 날 휴갓날을 잡아가지고설랑
비 따라 댕기느라고 바지끄댕이 뜯겨나갔지 뭐예요.
모처럼
아이들이 같이 간다고 해서 당일치기로 안면도엘 갔었습니다.
갈 때 까지만 해도 햇빛이 나서
잘하면 멋있는 일몰을 볼 수 있겠거니 했는데...
오락가락 하던 비가 꽃지에 도착할 무렵엔 잠시 멈추더니
해넘이가 시작 될 즈음엔 가랑비가 내렸습니다.
유명한 할미할아비 바위로 떨어지는 일몰을 보질 못했지요. 으~~~...-.-...
하는 수 없이 빗속으로 넘어가는 노을빛을 위안삼아 한 컷하고,
방파제 옆 바닷물에 발만 담그다 말고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안면도 앞바다에서 잡힌다는 볼락(우럭)을 '사시미'해서
빗속의 찻속에서 네식구 맛나게 묵고 왔습니다.
정말 맛있데요.
한 번 꼭 가셔서 드셔 보세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회원님들 건강하십시요~~!!
![family[1]_1.jpg](http://www.wildplant.name/bbs/icon/member_image_box/40/family%5B1%5D_1.jpg)
댓글목록
由河님의 댓글
由河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낯이 익었다 싶었는디...안면도네~잉...^^
미인분들과 사시는 초이스님은 참 좋것심더...심하게 부럽구먼 어쩌스까이~잉...^^
우담바라님의 댓글

차제에 따님들을 광고하셔야 좋은 혼처를 서로 중매하겠다고 자청할 겁니다. 년령, 취미,... 이력서 제출요망.
조아유님의 댓글

스님, 은근히 자랑하실려고... ^^
꽃지의 일몰보다 가족들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들 국화님의 댓글

두공주님들 볼살이 많이 붙었군요. 귀엽고 복스럽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빕니다.
한송님의 댓글
한송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말 단란해보이는 한 가족이네요.
그나 저나 나도 휴가좀 댕겨와야 쓰겄는디...
누운솔님의 댓글

단란한 가족?이라고만 하기엔 넘쳐 흐르는 미소가 대가족 같네여...
금수강산님의 댓글

우~~~ 시기심 이 갑자기 생기네요.
지가 다른 사람이 행복한 모습을 보면 배가 좀 아프거던요..ㅋㅋㅋ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부럽습니다..
이젠 부러움까지 합쳐져서 배가 너무 아퍼요.. 병원에 가야 할까 봅니다.
스님.. 병원에 다녀온후 계산서 보내겠습니다.ㅎㅎㅎ
시사랑님의 댓글

멋져요 나도 조런 딸 하나 있었으면...^^*
지강님의 댓글

음~ 초이스님 사모님 딸 아들이군요,,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휴가도 아니네요 당일이면,,
다시한번 댕겨 오이소~
야책님의 댓글

즐거운 휴가셨네요.참 보기 좋습니다.
근데 바른 말 한 가림토는 왜 혼내키는지...요 ㅎㅎ
박기하님의 댓글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넘 좋습니다.
따님들이 미인 이네요.^^*
초이스님의 댓글

-⊙⊙-...잠간~!!!
가림0 너 일루와~칵~!!!
조태옥님의 댓글

어머나!!!스님~
행운을 잡어셨네요^^
저렇게 이뿐~세공주랑사시다니^^*
행복이 가득해보이십니다^^
가림토님의 댓글

자제분들이 형수님을 닮았다는 게 무지 행운 같아 보여염^^
텨~~
휘리릭!!!
할미꽃님의 댓글

즐거워 보이네요.... 부럽구요^^
달님의 댓글
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행복해 보입니다...
메아리님의 댓글

단란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휴가도 반납해야 하는 제 처지가 ..... ^*^
SunOckPark님의 댓글

단란한 가족사진, 행복한 휴가였군요.
안면도의 저녁노을이 멋 있어요.
딸만 둘이신 스님과 어이님은 기둥뿌리 뽑을 준비 단단히하셔야겠네요.
정희향기님의 댓글

행복이 사르르~
부러버라....조렇게 이뻔 딸 하나만 있었으면~~~~
초이스님의 댓글

서해쪽 해수욕장도 물이 참 맑더군요. 예상밖으로 맑아서 멀리갈 필요 없겠습디다.
다우리님 아직 케이티엑스도 못타 봤는디...
redzone님의 댓글
redzon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엥~초이스님은 딸딸이 아빠시네요....
전 딸딸딸 아빠인디....
커리어우먼님의 댓글
커리어우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안면도 갈 뻔 했는데...
지난 일요일 쯤에...
마나님이 미인이신지라 따님들의 미모도 출중한가봐요.
다우리님의 댓글

늦으막에 간 휴가 멋지게 보내셔야 했는데....
스님께서는 복도 많으셔!
우주왕복선 두번 타겠습니다 그려~
노루귀님의 댓글
노루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잘 다녀 오셨군요^^
저는 오늘부터 휴간데
막차로 어딜가야 할지........아직..
꽃소리님의 댓글

궂은 날씨에도 휴가만 준다면 감사히... (아직 못가서리...)
그런데 콩들은 안보이고 다 큰 처자들이 날보고 웃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