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가 꽃을 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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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가 흰 꽃을 피웠어요.
간 밤에 빅토리아가 희고 큰 꽃을 서울에서 피웠습니다.
수련을 키우는 저에게는 역사적인 일입니다.
지난 봄 미국에서 빅토리아 씨앗을 들여와 곤지암에서 2개월 여를 키운뒤 먼저큰 것은 세미원과 무안백연축제에 보내고
제일 막내가 논에 심어 꽃을 볼 수 있을까? 시험삼아 심었던 것인데, 추석차사를 올리고 논에 나갔더니 어제까지 봉오리로 있던 것이 희고 큰 꽃을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내일밤은 분홍색으로 변한다네요.
짦은 시간 오셔서 담아가세요. 봉오리가 2 개 또 있지만 세미원으로 모레 옮기면 꽃을 피우는 것은 불확실 합니다.
오시는 길은 수련과 연꽃 홈의 오른쪽을 누르세요.
빅토리아의 풍성한 꽃처럼 회원님의 가정에도 풍성한 추석이 되기를 빕니다.
--수련과 연꽃 주인
이동식 디스크의 사진을 홈에는 옮겼는데 축소되지 않아 못 올렸습니다.
*사진보기를 크릭한뒤 사진을 크릭해야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우츄프라카치아님의 댓글

그렇게 심혈을 기울이시더니 드디어 꽃을 보셨군요...
축하를 드리고요...빅토리아 전성시대...기대해봅니다...
엄지님의 댓글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딸아이 때문에 시간이 좀 부족했지만 사진 찍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 번 여유있게 방문하고 싶습니다. 한 번 키워보려고 사 온 수련이 기대가 됩니다.
이훈님의 댓글

전화 주시고 방문 해 주세요. 빅토리아의 꽃은 이틀이면 시들어 버린답니다.
엄지님의 댓글

홈피를 통해 길동난원을 알게 되어 무작정 한 번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화원에서만 보고 논에 가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화원이 아닌 논에서 직접 연꽃을 보려면 어떻게 연락드리고 가야하는지요?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