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창한 날 홍천 야생화 트레킹을 펑크낸 장본인입니다. 첨으로 야사모 활동을 하려고 큰 맘 먹고 참여키로 하고....여기저기 소문도 내었는데... (통통배님, 들꽃사랑님, 현호색님.....감사합니다) 인도에 납품하는 철강플랜트 엔지니어링 업무가 끝이 안나서 어제도 오늘도 휴일 근무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자정을 넘기지는 말아야 되는데..... 실은 어제는 동강을 다녀오려고 했고, 지리산 뱀사골 히어리 보러 갈 일정도 내년으로 미루어지고..... 갑자기 바빠진 회사일로 야생화 트레킹이 뒤죽박죽 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초면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전화는 몇번 나누었지만 아직 얼굴도 모르는 사이인데.... 실없는 사람이 되었군요.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 드리며, 16~17일 일정은 꼭 참여해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싶습니다. 오늘 홍천 야생화 트레킹은 즐거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