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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고난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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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석양속의쉰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381회 작성일 05-04-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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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대장정이 어제밤 자정이 넘는 시각에 집에 도착하면서 끝났습니다. 강원도의 꼬불꼬불한 고갯길도 여러개 넘고....산과 계곡의 야생화를 사냥하고, 넘어지고... 모두들 대빵만한 장총 하나씩들고.........???? 모델 찾아 삼만리의 역사는 또 한페이지를 장식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멀어져 갔습니다. 환희와 감동의 물결이 아직도 가슴을 요동치는 야생화 트레킹이였습니다. 지천에 깔려있는 야생화가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를 반겨주었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순백의 마음을 가지게하는 매력 때문에 눈맞춤하러 다니게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부부는 이번 오프모임이 처음이라서......시작이 조금 어색했는데....금방 분위기에 녹아 내리더군요. 한가지의 목적으로 대화가 통한다는 사실 하나로 금방 친숙해지고....동고동락하면서 가족의 일치감을 느끼게 돠었으며... 야사모 생각만큼 포근하고 따뜻했습니다. 또 오랜만에 찾아보는 고향 산천이라서 더 큰 감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인사드렸던....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일일이 거명하지는 않지만 이번에 아주 많은 야사모 고수님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또 같은 시간을 나누었던 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고가며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 고생하신 리더이시며, 기사이셨던 차동주님께도 특별한 감사함을 전합니다. 꼬랑쥐 하나... 이번에 저희 부부가 참여하면서......(여자분이 한분도 안오셔서).....제 집사람이 외로웠답니다. 불편한 일도 조금씩 생기고.... 그래도 저보다 열심히 야생화 찾으며 다녔고....특히 한영교 선생님 따라다니면서 웰빙 야생초 엄청 먹었다고 하네요. 덕분에 저도 잔대 어린싹 많이 먹었습니다. 향기가 끝내줘요~~~~ 꼬랑쥐 둘.... 영월에서 만났던분...창원 마산에서 오신분들.....인제에서 만났던 분들.....제가 고의로 거명을 하지 않지만.... 넘 반가웠습니다.

댓글목록

돌쇠님의 댓글

no_profile 돌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운님의 야생화에 대한 열정에 그저 탐복할 따름입니다.
참 인상 깊었습니다. 문종호님도요
생면부지의 얼굴들이었는데, 왜 그리 다 반갑고, 고맙고, 정이 가는지...알다가도 모를 일 입니다.
다음에 또 어디에서든 만나면 더 반갑겠지요?
암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자운님의 댓글

no_profile 자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분이 다정하게 산행하면서 찬찬히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습니다.
야생화 탐방을 부부끼리 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축복인 거 같습니다.
저희만 일찍 헤어져서 서운했습니다만, 담 주에 또 뵈면 더욱 반갑겠지요?

류수열님의 댓글

no_profile 류수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처음 오프에 참가해보았습니다...
....
사실은...
..
별로 어색하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그랬나봅니다..
...
기회되면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석양속의쉰네~~님의 댓글

no_profile 석양속의쉰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송님.
늘 사진 잘 보고있습니다.
깽깽이 사진은 제 컴의 바탕화면에 깔았습니다.
어제는 스치며 지나가듯 인사 드렸지만, 다음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한송님의 댓글

한송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최초의 본격적인 야생화 탐방이었기에 감회가 더 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자주, 더 열심히 야생화를 배우고, 또 친교의 기회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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