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자유게시판

귀한 손님들 떠난 자리에는 아직도 여운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류성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7건 조회 1,705회 작성일 05-07-14 18:31

본문

이번에 비슬산리조트 정모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이전에도 몇차례  영남지부 모임에 꼭 나갈려고 마음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무슨 일이 겹치지곤해서 ...마음대로 안되었죠. 구미 환경연수원에서 한두차레 만난 적은 있지만 막상 제 안방(?)을 벗어난 곳에서 치르지는 정모 모임에 참석할려니까 다소 부담감을 가졌던 것도 사실입니다.그러나 너무 반갑고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바로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사모의 분위기는 한마디로 뭐랄까...시골장터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소박하고 시끌버끌한 가운데 인간미 넘치고, 서울사람 시골사람 다 모여서 난장판인 것 같은데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고...남녀노소,각계각층의 모든 사람들이 다 모여서 서로 더 많은 인정을 나눠주고 싶어하고, 하나라도 덤을 더 집어주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 참으로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이런게 야사모의 저력인가 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중에 다음날은 제 "농장"에 견학을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물론 참석하기 전에 어느정도 이야기는 듣고 있었지만, "설마 진짜로 갈까? 비가 이렇게 내리는데...간다해도 몇사람 안되겠지..."하고 편하게 생각했는데(대부분의 모임이 그렇습니다. 이튿날 행사는 계획대로는 잘 안되거던요), 분위기를 보건데 진짜로 모두가 가는 분위기입니다. 한다면 하는 사람들이 야사모 사람들인 모양입니다. 고추밭 5평(이 정도를 가지고 밭이라고 하니까 이상하네요. 이하는 생략합니다) ,감자 5평, 토마토 2평, 고구마 10평, 호박 5포기, 수박 5포기,참외 5포기가 모두인데 ...이걸 가지고 "농장견학"을 추진해야 해야하는지 난감했습니다. 이실직고 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했지만 분위기상 어렵습니다. "부딪쳐 보자. 죽기 이상 더 하랴"호기를 부렸습니다. 이튿날 아침, 제가 제일 앞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뒤따라오는 차량의 행렬이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거리는 10km 남짓합니다만, 그래도 청도가는 길은 명색이 국도이고 갈라져서 저희 산으로 가는 길도 지방도입니다. 지나가는 차들은 전쟁이 나서 피난가는 행렬로 착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공중에서 항공촬영 했더라면 영화의 한 장면 같았을겁니다. 핸들을 잡은 집사람이 그럽니다. 차 마다 깃발 하나씩 달고가면 정말 멋있겠다고...집사람이나 저나 이렇게 폼나게 선두에 서서 차를 타 본적은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절대로 없을겁니다. 드디어 "농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된 차량은 모두 23대입니다. 모두가 내려서 농장을 살핍니다. 이게 무슨 농장이냐 놀랄만도 한데 전혀 그런 분위기는 느껴지질 않습니다. 맘속으로는 놀라면서도 전혀 내색을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공의 깊이를 짐작하게 합니다. 오신 분들과 함께 산을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야생화를 보고 즐거워하시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회원님들 덕분에 그동안 이름을 몰라 애를 먹던 몇 놈들 정체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이 산은 금년 2월에 밤나무를 일부 베어내고 나무를 조금 심어 봤습니다. 앞으로 해마다 조금씩 손을 봐서 가장 자연스런 모습의 수목원을 만들어 보고싶은 것이 제 욕심입니다. 혹 성급한 마음에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온 야생의 모습을 일순간에 잃어 버리게 할까 봐 조심하고 있습니다. 경험과 식견이 많은 야사모 선배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을 생각입니다. 점심시간입니다만, 우리 "농장"에는 취사시설이 없습니다. 아침에 예약해둔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한재마을에 있습니다. 일요일이라 쉬어야 한다는 걸 억지로 문을 열게 했습니다. 참고로 미나리로 유명한 한재마을이 저희 산에서 약 2km정도 됩니다.  시골식당이라 비좁고 더워서 고생들 하셨을겁니다. 다음에 모실 때는 시원한 저희 산에서 국수라도 드실수 있도록 빨리 취사시설을 구비 하겠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맛있게 드셔주어서 고맙습니다. 식당 아주머니가 문을 잘 열었다고 아주 좋아하십디다. 흑돼지 삼겹살 70인 분을 한꺼번에 팔아보기는 처음이랍니다. 제 짐작에 우구리님 류성원님이 반정도는 처리했다고 보여집니다... 아쉽운 작별을 하고 다시 산으로 돌아가보니 ....쥐죽은 듯 조용하고 적막합니다. 고운 님들의 체취가 남아있습니다. 많은 여운이 남은 만남이었습니다. 어제는 퇴근 후에 갑자기 산으로 가고 싶어졌습니다. 성원님이 주신 도라지를 한 쪽에 꼭꼭 숨겨서 심어 놓았는데 잘 있는지 걱정이 되더라니까요. 저녁 8시쯤 되었는데 잘 자라고 있는 모습만 보고 바로 내려 왔습니다. 내려오는 중에도 회원님들의 말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우리 산이 생기고는 아마 가장 귀한 분들을 한꺼번에 모셨을겁니다. 지금 진하게 남아있는 여운이 가시기 전에 다시 한번 뵙고 싶네요. 저는 토.일요일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거기에 있거던요. 모두가 건강하시고요...자주 들러주시길..   

댓글목록

탁재훈님의 댓글

no_profile 탁재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도 푸근하신 류성엽님의 환대와, 인생살이의 진국이 넘쳐나는 강의에 너무도 고마웠읍니다.
오면서 인사는 드렸으나, 그것으로는 너무도 부족함에 몸둘바를 몰랐읍니다.
농장도 앞으로 잘 만 가꾸신다면, 우리나라에서 몇손가락안에 들어갈만한, 위치와 수려함이 너무도 좋았읍니다.
어찌하다 알게되었으나, 이런 호사로움을 베풀어주신것을 인연으로, 인간적인 만남이 되도록 소중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읍니다.
부디 조흔 농장만들어 다시 뵐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풀나라님의 댓글

no_profile 풀나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의 인연을 소중히 할것입니다,
인연이라는 강의를 늘가슴에 새기며 좋은 인연 만들어 갈것입니다
푸짐한 점심식사에 산수국 흐드러지게 핀 논장에 자애로운 두분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우리들은 좋은 인연들이죠?.....

이완식님의 댓글

no_profile 이완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게 도착해서 류성엽님의 강의를 듣지 못한것은 안타깝지만
사모님과 같이 가꾸어 가시는 아름다운 농장과 두분의 따뜻한 마음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것입니다.

류성엽님의 댓글

no_profile 류성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입니다 산책로님!!! 잘 계시나요? 이번에 못뵈어서 섭섭...
많은 분들이 산에 대한 말씀을 해주시는데 저희 산은 가급적 손을 적게 대는 방향으로 잘 정돈하여  앞으로  많은 분들이 와서 마음 편히 둘러보면서 쉴 수 있는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 야사모회원님들의 야생화공원을 만든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산책로님의 댓글

no_profile 산책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오랫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올해가 가면 저도 자유의 몸이 될지 모르겠네요.
재미있게 지내시는 야사모님들과 마음은 항상 함께랍니다.
글도 무척 실감나게 잘 쓰시는군요.
언젠가 가 보고 싶어요.
두분이 손잡고 그 넓은 농장을 다니시면 부러울게 없겠습니다.

자운님의 댓글

no_profile 자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쿠 정모 참석을 못한 것이 두고두고 후회가 되게 하는 글이군요.
귀한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뵐 날이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운담님의 댓글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류성엽님..
수더분한 얼굴에
말씀도 수더분하게 잘하시고
알찬 강의 잘 듣고 깊이 새겨왔습니다
주말은 항상 농장으로 가신다고요?
갈곳이 있는곳 축복 받은 분입니다
먼훗날
한세대가 어스름해지는날
고즈넉한 석양아래
두분이서 손잡고 거니는 모습 그려집니다
손네 손잡고 그윽한 눈 바라보며
때론 어깨를 때론 팔짱끼며..
행복수목원에서 내내 행복하시길 건강하시길..
근데요..사모님 너무 미인입디더..ㅋㅋ

산반화님의 댓글

no_profile 산반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목원!대구경북에 또하나이명물이 탄생하는 순간이군요.
광뢀한땅에 현재도 많은 예쁜꽃들이 있는데,가꾸어준다면 ..벌써기대가됩니다.
인연이라는강의,가슴깊이 새기고 있읍니다.
점심 또한후하게 얻어먹고.한달울급 다나간것아닙니까?

한영순님의 댓글

no_profile 한영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수국 흐드르지게 피어 있던 농장 잊을 수 없습니다.
몇년 후 더 좋은 모습의 농장을 기대 합니다.
온 가족분들의 많은 땀 흘리시는 모습 선 합니다.
너무나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으아리7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리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류성엽님의 강연과 마찬가지로 정말 좋은 인연을 맺은 것같아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람과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과의 인연........
그 곳의 달라지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리고 아쉬운 것은 참가한 회원들이 조금은 도움이 돼야 하는데 미안하더군요.
선택적제초를 위해서 풀이라도 조금 뽑아주었어야 하는데 많이 뽑아주지를 못해서.......
야사모회원님.
다음에 회원집을 방문할 때는 약간의 시간을 내서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오는 전통을 만듭시다.
가림토님집에서 길가에 구절초를 심은 것처럼.............
류성엽님.
수목원 이름을 생각해두신 것이 없다면 야사모회원에게 공모를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름을 지어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던데요.ㅎㅎㅎ

류성엽님의 댓글

no_profile 류성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에 저는 좋은 분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인생에서 소중한 마디 하나를 맺게 되었다고 확신합니다.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저는 바빠서 자주 못뵙더라도 집사람은 자주 참석시킬려고 합니다.많이 가르쳐주시고 깨우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도규(강영식)님의 댓글

no_profile 도규(강영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의 말을 어찌 말로 다 하겠읍니까. 그저 하고져 하시는 일에 조금의 일조라도 해드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두분 고생하셨읍니다. 특히 사모님께선 고생이 막심하셨을텐데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너무 감사했읍니다.  두분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추창호님의 댓글

no_profile 추창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에도 먹고 마시는 정모가 되면 어쩌나 했는데,
시간을 내어 좋은 말씀을 해주신 두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번 처름 정모를 진행하면 많은 것을 배우는 모임체로 발전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저도 밭에다 고구마, 땅콩, 고추, 참깨 등을 심어 놓고 시간이 날때 마다
잡초와 한바탕 싸움을 한답니다.
그러다 수확이 되면 나누어 주는기쁨 이루 말할수가 없지 예, 

작업복을 입은 류성엽 내외분의 모습 정말 좋았으며
성원이와 닮아 형님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벤다님의 댓글

no_profile 라벤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아와서 며칠이 흘렀는데도
일하는 도중 "수목원"의 그 소나무길이 문득 문득 떠오르곤 합니다. 
자연의 향기가 그득한 그곳에 어느날인가 흐드러진 야생화들이 아름답게 어울러 만개하겠지요...
두분의 정성이 담겨 아주 새로운 향취를 지닌 멋진 "수목원"이 탄생하리라 짐작해봅니다.

그날, 사모님이 땀을 흘리시며 저희들에게 점심을 챙겨주시느라 애쓰시던 모습,
오래도록 잊지 못할것 같읍니다.
정말 감사했읍니다.
류성엽님의 좋은 강의 내용을 항상 기억하며 꼭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읍니다.
두분, 지금처럼 아름다운 모습 항상 간직하시고 행복하세요...
       

금사매님의 댓글

no_profile 금사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류성엽 님! 그날 정말 고마웠습니다.인연이라는 강의 아직 귓가에 쟁쟁하고 너무나 좋은 얘기이길래 올 친구한테도 저의 마음을 덤으로 보태어서 그 얘기 들려 드렸어요. 친구가 너무나 좋은얘길 해줬다고 정말 행복해 했어요...사모님의 잔치국수가 은근히 생각이 나는 하루 입니다..

박기하님의 댓글

no_profile 박기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부시장님의 인연이란 강의가 아직도 귀가에 들리는듯 합니다.
이제 터를 잡아가는 수목원에 저희들을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시드리며
잘 다듬어진 수목원보다 자연 친화적이 수목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영남지부에,
아니 야사모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류성엽님!
이름 석자만으로도 우리지부는 힘을 얻는 답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점심을 위해 사모님께서 직접 식당의 주방에서
이것 저것 챙기시는 모습에
머리가 숙여짐은.....
그래 지도자는 솔선수범을 하는거야 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였습니다.

류성엽님은 앞으로 더 높은 자리에서 계셔도
이웃집 아저씨 같이 어버이 같이 형님 오빠 같을 겁니다
류성엽님과 사모님 두분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가정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연은 결코 우연이 아니기에.....
농장(수목원)을 가꾸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인연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

귀니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귀니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 점심으로 흑도야지 정말로 맛있게 먹었습니더.
류부시장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미래의 농장도 기대해 봅니더..^^

참꽃님의 댓글

no_profile 참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야사모님들과 그곳 가꾸기 행사를 해도 좋은안이 나올듯하네요.
언제고 꼭 가보고 싶네요.
이번 모임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과바람님의 댓글

no_profile 자연과바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분들과의 행복한 만남 함께하지 못한 저는 괜시리 부럽습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온화한 미소가 그려지는 류성엽님 늘 행복하세요.

한버드님의 댓글

no_profile 한버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사모와 함께 하다보면 받는데 너무 익숙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빚진 마음 갚을 길이 그저 감사하다는 말 뿐이어서 부끄럽습니다.
지난번 연수원 갔을때도 황송한 대접을 받았는데
이번에 또 거듭 신세를 져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가족의 손때가 묻은 농원이 마침내 대구경북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으리라 기대됩니다.

조태옥님의 댓글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사람에대한 진한 애정과 감동을 느낍니다
매번 원장님(저는 부시장님소리안나옴..ㅎㅎ)한테 야사모모임마다
연락을 드려서 폐를 끼치나..싶기도 하고  늘 추진하면서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시고,알게모르게 저한테 많은 힘도 실어주시지만은,실상 제가 해드린게 없어서 항상 마음에 많이 걸렸습니다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우리원장님도 정말 야사모회원이시구나...느낍니다
꽃사랑에 대해선 자타가 공인하는 원장님,,,한번도  못해도 못한다고 나무라기보다 솔선수범해주시고,원장님으로 재임시,늘 바쁜업무에도 교사들이 봉사들어오면은 무슨일이 있어도 현관에서 웃음으로 맞아주시던원장님...
원장님보다 더~멋진 사모님
두분 많이 사랑하고 존경하는것알죠??^^*
다시금 야사모회원들이 원장님농장에 지금보다 더긴행렬로 들어갈지도..^^
오늘 청도유천초등학교교육을마치고    연수팀들과농장에 잠시들렀습니다    깜짝들 놀라시는 표정을 보시야되는건데..ㅎㅎㅎ여전히 바뻐신사모님...그래도 복숭아재배시험장초입까지 길을몰라하시는저희들에게 안내해주시고 가셨답니다
 

조성만님의 댓글

no_profile 조성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능가 할것이다 라고 평을 합니다..내가 그날 새벽에
개인볼일이 바빠서 돌아 왔지만 나홀로 찿아 갈것입니다..
휴가내서 박여사와 같이 이재경님의 국야농장을 거쳐 아침고요수목원을 둘러 봅시다..
홈피 "아침고요수목원"에 들어가 보셔요....건강이 최고여..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끄응~~~전 원래 고기는 잘 안먹습니다만..그날 완전 연막속에서 눈물 질금질금 흘리면서
먹은 겹살 참 맛이 있었습니다..

만연체 문장이 여그서도 시행되는 구만요...ㅋㅋ
2,3년 뒤면 아주 훌륭한 곳으로 변모할것 같습디다..
그때는 좋은 나무 몇그루 훔쳐 갈랍니다...느흐흐
하여간 전 부러워 쥬굴뻔 했습니다...

이슬초님의 댓글

no_profile 이슬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뵙고 분에 넘치는 대접에 황송했습니다.
비슬산 자락에 농원은 다시 가고픈 곳이기도 하네요.
그날 함께 고생하시고 수고 많으신 가족분들에도 늦게나마 고마운 인사 드립니다.
푸근하고 넘치는 정에 디시금 감사의 뜻 전합니다.

 Total 4,671건 11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no_profile 문종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no_profile 류성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9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no_profile 자연과바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4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0
no_profile redzo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2
no_profile 자연과바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no_profile 으아리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8
no_profile 들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6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4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1
no_profile 아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no_profile 산으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5
no_profile 강산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4
no_profile 강산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no_profile 이삼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