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습니다^^*

  틈 새로 뵈는 놈이 부처손이 아닌지요 정말 귀한 넘을 구경시켜주셨네요

  으아리가 대구 근교에서만 자란다는 말씀은 어딘지 어색한것 같군요! 저는 고향이 전분 고창입니다.
전남 영광군 홍농과 경계지역에서 자랐는데 산에 솔잎 채취해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던 시절에 가끔 산꼴 풒숲 사이에에 으아리를 캐어다 화단에 심어보곤 했었지요. 그렇게도 사랑했던 고향집을 버리다시피 하고서 객지로 떠돌아 다니다 종경에는 경기도 의왕에까지 머물게 되었지만, 아직도 고향에 조그만 식물원을 장만해야 겠다는 욕심만은 버리지 않은 한 사람입니다.

  귀한 것을 봤습니다. 감사......

  걍 꼬리풀하고는 잎의 모양이 다른모양이군요.

  귀한 넘이 철조망 사이에 있어서... 안타깝군요.

  철조망 틈사이에서도 잘 자랐군요. 잘 보았습니다.

  전시회준비때문에 많이 바뻐시죠??^^
아이들델구 평일날 선생님뵈러가겠습니다
왜?
가을이쟌아요^^

큰구와꼬리풀....귀한 아이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