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꽃을 찍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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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왈
"갔다와~~~"
눈 앞에 어른거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데,
야사모에 올라온 그 사진 밑에 댓글다는 내용을 마눌님께서 컨닝을 해 뿌린기라~~~.ㅎ
행여 사진 찍는 시간이 길어지면 배고파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산채비빔밥을 시켜 먹는다.
그런데,
무신 상술인가?
가게주인의 딸인듯한 아가씨가 구운 전어 댓마리를 써비스로 드시라며 가져온다. 으~으~
결국,
잠시 후의 귀가를 생각해야겠기에 술 좋아하는 토담이 대포 딱 한 잔만(--)-)으로 식사를 마친다.
소나무의 키가 너무 커서 햇빛이 잘 들지 않는다.
우선 숲 속을 살피며 꽃을 찾는 일에 열중한다.
여기 한 포기 있네.
그런데 워쩐다냐?
꽃잎을 반 밖에 열지 않았네.
꽃핀 놈은 만나기 어렵고 전부 열매(솜털처럼)를 달고 있네.
댓글목록
이재경님의 댓글

토담님의 열정. 그 누가 따라 가리요.
진작에 알긴 했어도 이정도 인줄은 몰랐습니다.
글 솜씨의 진가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미처도 토담님 처럼 미치면 세상에 못할일이 하나도 없을텐데.
사진 좋고, 글 좋고. 부러운 마음 뿐입니다.
스피드웨이님의 댓글

토담님은 도로교통법 제44조 1항에 위법하였으므로
곧 스피드웨이가 음주측정기를 가지고 찾아갈지 모르오니 준비하고 계시기 바랍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장의 사진을 담기위한 머나먼 여행길 이야기와 멋진 아이 잘 보았습니다.^^
Young Flower님의 댓글

하나의 작품에는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는 인연과 정성이 담기는군요.
사진 담는 작업표준을 명심토록 하겠습니다. ^^*)
우구리님의 댓글

잡으러 가야 하눈데...아까뷔....음주 현장의 적나라한 현장을 놓치다뉘..
올만에 올린글이 이뻐서 참아야 하나 마남..__;;
하고지비님의 댓글

우와~ 엄청난 모습을 봅니다. 조 위에 갸를 보실려고...
아잉님의 댓글

역시....열정이 작품을 만듭니다.
빛이 없는 숲속에 매혹적인 꽃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답답해져 오던데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으신 토담님의 진중함에 머리숙입니다...
설용화님의 댓글

저같은 초보에게 만 설레임이 큰 줄 알고 걱정했는데^^
고수님도 매번 설레임이 다가오는 군요^^ 안심입니다.
꽃찾아 자주 다니다 보면, 살아 질줄 알았더니...
부지깽이님의 댓글

정말 대단 하시네요...
풀꽃들의합창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왕초보 그저..
선배님 노력의 100/1,아니 1000/1 일만큼도
노력안해봤습니다..
지침서로 알고..
열심히 선배님의 가르침처럼 하겠습니다..^^*
산맨님의 댓글

역시 고수님들은 뭐가달라도 다릅니다...
그 좋은막걸리를 제처두다니
바람도 잠재우시고
멋진 모습입니다...
가야금님의 댓글

토담님의 그 열정과 정성이 있으니 멋진 작품이 나오는 거군요. 그 작은 꽃이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도록 보여주심에 감사합니다.
초이스님의 댓글

그만한 시간과 열정을 투자 해야만 비로소 하나의 꽃사진이 탄생한다는...존경스럽습니다.
산반화님의 댓글

그렇군요.이렇게해야되는군요.새삼느낌니다.
신사임당님의 댓글

그 열정 존경스럽습니다, 누구나 지나처버릴 수 있는 그 작디작은 것을 아름다움 으로챙겨주시다니....
토담님! 혹시 이곳 태안 꽃축제 행사에 작품 출품 하셨었는지요?
그 토담님이 토담님 이신가요?
토담님의 댓글의 댓글

맞습니다. 절 아시나봐요? 신사임당님, 반갑습니다.
야생초사랑님의 댓글

그 열정 대단 하십니다.
그 덕분에 이렇게 좋은 작품을 구경할수 있게됨을 감솨...^^
삼백초꽃님의 댓글

토담님의 열정과 정성으로 담아지는 작품을 볼수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